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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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한동훈 직격 "김경수 전 지사 공포증 있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트럼프를 쏘았지만 바이든이 쓰러지고 한동훈은 김경수를 쏘았지만 자신들 내부가 분열한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한동훈 대표, 정말 웃긴다. 사면은 되고 복권은 반대라면 김경수 전 지사 공포증이 있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구속, 실형을 살았던 MB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게는 머리를 조아리고 법무부장관 재임 시절 사면을 건의 집행했으면서도 유독 김경수만 안 된다는
      2024-08-12
    • "쌀농사 더 쉬워진다"..저탄소 ESG 농법 실현, 소득 증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은 그 생산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과 시간, 비용을 쏟아 부어야합니다. 그러나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사라지고 타 작물에 비해 생산성도 떨어져 갈수록 쌀농사는 농민이나 당국에게 고민꺼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노동집약의 쌀농사를 사람 손으로 모내기나 모심기를 하지 않고 비용도 절감하면서 보다 경제성 높게 지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해 농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농업기술 연구와 농기계 개발에 주력해온 ㈜지금강이엔지는 지난 9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서 농민
      2024-08-12
    • "초등 의대반에 삼육중 대비반까지" 판치는 선행학습 광고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거짓·과장 광고를 한 학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달부터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등의 현황을 자체조사해 광주광역시에서 모두 42건의 선행학습 광고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과장 문구는 '초등 의대선행반', '의대 입시는 초등학생부터' 등입니다. 실제 광주의 한 학원은 블로그를 통해 "의대 준비! 초등 승부가 결정된다"며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통로로 알려진 '호남삼육중' 입시 대비반
      2024-08-12
    • [단독] '침출수 줄줄' 여수산단 대체녹지, 오염된 토사로 조성됐다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1년 넘게 발암물질이 섞인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토양오염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녹지를 조성한 기업도, 감독해야 할 행정기관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녹지 조성 당시, 오염된 토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해 7월. 1년 넘게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녹지를 조성한 기업들도, 기부채납 받은 여수시도 책임을 미룬 채 지켜만 보
      2024-08-11
    • "서시교 존치하라" 구례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구례 군민들이 침수 우려 때문에 서시교를 철거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시교 철거 반대 여론이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군민들은 군청, 지역 정치권과 함께 공동대응기구를 꾸려 서시교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의회가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중단하고, 군민 동의 없는 철거 계획을 철회하라
      2024-08-11
    •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당분간 열대야도 이어져
      12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우산을 챙기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에 무더위 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지며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무더위 속에서 오후 시간대 제주도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 내륙·산지에서는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2024-08-11
    • 해남군, 전국 최초 '영상 시' 공모전 개최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국 최초로 '영상 시'를 콘텐츠로 한 공모전을 추진합니다. '영상 시'는 시 작품을 재해석 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말합니다. 공모는 해남 출신 시인들의 시 작품 중 한 편을 골라 시에 드러난 이미지, 은유, 감각, 감정, 상상력 등을 영상으로 연출하거나 재해석한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극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단 작가명과 시 원문, 출처는 반드시 자막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춘 문학 향유의 새로운
      2024-08-11
    • 전라남도 7개 분야별 산업인재 105명 글로벌 현장연수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합니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합니다. 연수단은 19일부터 10월까지 기간
      2024-08-11
    • 국도 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 첫 졸음쉼터 개장
      국도 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 처음으로 휴게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호선 무안 일로 청호쉼터 개선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31억이 투입된 청호 졸음쉼터에는 46대(영암방향 13대,목포방향 36대)의 주차면수, 전기차 충전소, 화장실,농산물 판매대 등이 설치됐습니다. 그동안 국도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는 휴게시설이 없었으나, 이번 청호 졸음쉼터 개장으로,탐방로, 운동시설, 차양막, 벤치 등을 이용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 감소 및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관
      2024-08-11
    • 찌는 듯 더운데 소나기까지..최고기온 35도 안팎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곳곳에 소나기를 예보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20mm, 제주도가 5~40mm 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
      2024-08-11
    •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 앵커멘트 】 폐교 이후 19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기록원 유치 등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데요. 국비가 투입된 캠퍼스 건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철거할 수 있단 정부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5년 폐교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입니다. 책상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였고,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히 자라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한때 600여
      2024-08-10
    •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기지개를 켜면서 내년엔 처음으로 백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다음 달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계기로 전남도는 중국 유커 유치에, 무안군은 전세 노선의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쌍끌이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숨이 막히는 찜통더위 속 목포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 중국 여행사 대표 일행들의 탑승 행렬이 이어집니다. 다음 달 무안국제공항에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주요
      2024-08-10
    •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헌혈자들이 준 탓인데, 8월만 되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집, 채혈실 안 침대가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평소 25명을 웃돌던 예약자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선영 / 광주 서구 -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어서 금방 들어와서 했어요. 대기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헌혈의집을 찾는
      2024-08-10
    • 남도 여행은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봐요
      남도 여행 궁금한건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보면 OK 입니다. 전라남도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 도정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 용역 첫 번째 프로젝트로 'OK 전남관광' 챗봇을 제작, 오픈AI에서 운영 중인 GPT스토어에 등록했습니다. 챗지피티 이용자는 누구나 'OK 전남관광'에 접속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OK 전남관광'에는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음식점, 축제 등 정보가 입력돼 이용자 개개인의 맞춤형 여행 일정 추천이 가능하며.언어 제약 없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08-10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시즌2, 연말까지 70만 목표
      전라남도가 연말까지 가입자 70만 명을 목표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시즌2' 모집에 나섰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남도의 시책으로 지난 6월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시즌2'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정보제공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서비스의 질적 성장, MZ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으로 자발적 가입을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2024-08-10
    • 국립목포대-LS전선 해상풍력산업 기술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목포대학교는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과 해상풍력산업 기술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따라 두 기관은 해상풍력산업 기술교류와전문 인력양성,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뿐 아니라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 첨단 제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세계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립목포대는 국내 유일의 해양 케이블 분야 시험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국제인증시험평가가
      2024-08-10
    • "입맛 사로잡는 고소함" 제철 맞은 여름 전어
      【 앵커멘트 】 요즘 남해안에서는 제철을 맞은 여름 전어 조업이 한창입니다. 가을 전어보다 기름기는 덜하지만 뼈와 살이 연하고 풍미가 뛰어나 회로 제격인데요. 전어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 보성 득량만 청정해역으로 전어잡이 배가 힘차게 나아갑니다. 바다에 쳐놓은 그물을 끌어올리자 은빛 전어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어획량은 예년에 비해 20~30% 줄었지만 몸집이 크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고
      2024-08-09
    • "공모 불참하면 배제".."그럼 뭐하러 여기서 공청회 여나, 요식행위냐"
      【 앵커멘트 】 국립의대 설치 대학 공모를 두고 전남 동서부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반발이 심한 순천에서 공청회를 열었는데, 용역주관사의 발언이 편파적으로 인식되면서 분위기가 한 때 과열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30년 숙원 사업인 '국립 의대 설립'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가 순천에서 열렸습니다. 차분하던 분위기에 불을 지핀 것은 공청회를 주관한 용역 주관사 대표의 한 마디였습니다.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은 평가 대상이 아니며, 어쨌든 10월까지 대학 한
      2024-08-09
    • '폭염경보' 광주·전남, 주말에도 '찜통더위'..한낮 34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과 휴일에도 '찜통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평년 최저기온(23~25도)과 최고기온(30~33도)을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다"며 "최고체감온도 또한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한낮 기온은 32~34도의 분포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엔 때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2024-08-09
    • 새벽시간대 역방향으로 국도 걷던 80대, SUV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 국도를 따라 역방향으로 걸어오던 80대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9일 새벽 5시쯤 나주시 문평면 1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44살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87살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B씨는 2차선 차로를 따라 역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이 어두워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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