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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 처분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계획 다시 제출...목포시, "반대 입장 변화없어"
      전남 목포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하다 반려 처분을 받은 사업자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4일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목포시는
      2025-08-20
    •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양 예술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라남도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라는 주제로, 황해를 중심으로 교류해 온 동아시아 해양 문명권의 감각적 연속성과 문화적 상상력을 탐구합니다.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윤재갑 총감독이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국내 작가 50명(작고 18명 포함)과
      2025-08-20
    • 여수상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중요한 전환점 기대"
      고용노동부가 전남 여수시를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여수상공회의소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수상의는 20일 "이번 조치가 지역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산업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산단은 대한민국 최대의 석유화학산업 집적지로,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수익성과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되며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함께 지역 경제 침체
      2025-08-20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AI로 어장환경 예측…기후변화 대응
      전남도가 AI로 어장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입니다. 예보서비스 개발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급변과 이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으로
      2025-08-20
    • 여수 해상서 드론 테러·항만 침투 등 대테러 훈련 실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정박선 드론 테러와 미확인 선박 항만 침투에 대비한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여수 여객선 전용부두와 신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이 열렸습니다. 훈련은 △정박선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화재 및 HNS 사고 대응 △미확인 선박 추적 및 차단 △테러범 진압 △육상 도주 테러범 검거 △합동조사팀 운영 등 해상에서 육상으로 이어지는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해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요구' 순천 아파트, 사과문 게시 "충분한 배려 부족"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을 샀던 전남 순천의 한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20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의 이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 등을 요구해 전국적인 공분을 산 것과 관련 게시판에 내건 사과문을 통해 "충분한 검토와 배려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의 불편사항 민원이 많아 비밀번호를 변경하게 됐다"면서 "택배 회사에 충분히 설명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 미흡하게 대응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
      2025-08-20
    • 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나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사료 배합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내국인 직원 30대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B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료 배합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낮 최고 36도 무더위...전국 오후까지 소나기
      수요일인 20일에도 낮 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입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후까지
      2025-08-20
    •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민감한 현안 해결 가능할까?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인 '5극 3특' 전략을 제시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오는 27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선포식을 갖습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독립적인 법인격과 자치권도 갖게 되지만, 과연 양 시도 간의 민감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박수현 /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 - "수도권이라는 하나의 엔진으로만 움직일 수 없습니다. 5극 3특이라는 여러 개의 엔진으로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지역의 성장이 국가의
      2025-08-19
    • 광주 광산구·전남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첫 지정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로 지정됐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주재하고 두 지역을 고용위기 선제대응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사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선제적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신설된 제도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주요 계열사 경영 악화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으로 고용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시는 지역 경
      2025-08-19
    • 무덥고 내륙 중심으로 곳곳에 5~40mm 소나기
      수요일인 20일도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아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남권, 제주도 곳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5~4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가
      2025-08-19
    • 전남농업기술원 축산농가 조사료 이제는 기능성으로 승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 유산균을 활용한 고품질 사일리지 제조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국내 조사료 공급량은 2018년 444만 톤에서 2023년 531만 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조사료의 약 70%가 볏짚 등 저품질 자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일리지의 품질 저하와 저장성 문제로 연간 1,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가축의 성장 촉진 및 스트레스
      2025-08-19
    • 김영록 지사 "광주·전남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전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새 정부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노력,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등에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전남의 현 상황을 토대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해 온 '전라남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5극 3특 정책에 따
      2025-08-19
    • "M&A·세제 혜택·R&D 확대 필요"...이개호, 석유화학산업 해법 제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추진 방침과 무임승차 기업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여수·울산·대산 등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중국 설비 증대와 중동 국가들의 참여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마치 끓는 가마솥 속 개구리와 같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개편 참여 기업에는 실질적 인센티브와 지원을 제공해 자발적 변화를 유도하고, 무임승차
      2025-08-19
    • 택배 기사에 통행료 받은 순천 아파트, 앞으론 요구 안 한다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받은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앞으로는 이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1,600여 세대의 A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금 5만 원과 엘리베이터 이용료 등 전기료 5만 원(1년 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입주 세대에 대한 보안과 엘리베이터 사용 불편 등 문제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갑작스런 통보에도 어쩔 수 없이 돈을 지불하고 배송 업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KBC 취재진과
      2025-08-19
    •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조사, 한 점 의혹 없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가 발생한 지 8개월이 다 됐는데도, 무안공항은 여전히 멈춰있고 유가족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조종사 과실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놓았지만, 이는 정작 핵심 원인에 대한 의혹은 해소하지 못한 채 셀프 조사라는 불신만 키우고 있다"며 "추모제에는 10억 원이나 들였는데, 정작 중요한 둔덕 조사에는 고작 1억 원짜리 외부 용역을 맡겼다는 문제
      2025-08-19
    • 여수시-정치권, 석유화학 위기 극복·지역 현안 해법 모색
      전남 여수시와 지역 정치권이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시 간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여수시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1,800억 원 규모 국·도비 건의 사업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2026 여수 세계박
      2025-08-19
    • '악화일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 나온다...정부, 20일 논의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방안이 나옵니다. 19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석유화학 설비 통합 관련 금융·세제 인센티브, 구조조정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도 참석합니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2025-08-19
    • 12호 태풍 '링링' 발생 임박...향후 경로 '촉각'
      올여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태풍이 24시간 이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제28호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초속 15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시속 7m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0일 제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링링은 20일부터 21일 사이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돼 오는 22일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1
      2025-08-19
    • 전남도청 '공문 위조 숙박 예약 사기' 주의 요망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전남도청 공문을 위조해 예약을 시도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전남도는 최근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00시 숙박업소 결제'라는 제목의 공문이 보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공문은 출장으로 240만 원의 숙박비를 현장에서 카드 결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남도청 안전정책과 명의로 발송됐습니다. 숙박업소 대표는 공문이 조잡해 사기라고 의심하고 도청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과에서는 공문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문에는 퇴직한 간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공문 형식도 실제 양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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