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세관단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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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구금 근로자 '곧 전세기 탄다'..귀국길 막판 조율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이르면 10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당국이 전세기 탑승과 버스 이송 등 세부사항을 막판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9일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행정적, 기술적인 상황들을 계속 미국 쪽의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총영사는 버스 이송 등의 문제도 협의 중이냐는 질문에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국
      2025-09-10
    • "투자하고 뺨 맞아...트럼프 공식 사과하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쇠사슬 체포 방식을 규탄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주평화연대는 9일 오후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쇠사슬에 손과 발이 묶여 끌려가는 모습은 한미 동맹에 대한 배신이자 인권 침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해당 공장은 트럼프의 압박으로 미국인 8,000명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0조를 투자해 짓고 있는데, 미국이 오히려 우리 국민을 범죄자로 몰아 붙였다"며 "트럼프에게 비싼 밥 사주
      2025-09-09
    • 美서 구금된 한국인 태우고 귀국할 항공편, 10일 애틀랜타로 출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전세기가 이르면 오는 10일 현지로 출발합니다. 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B747-8i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 여객기는 총 368석을 갖춰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할 때는 빈 항공기로 움직이는 페리 비행을 하고,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오는 편은 10일(현지시간) 늦은 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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