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수순.."비상상황 규정"
국민의힘이 현재 당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일) 오후 의원총회 뒤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원들의 사태로 당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비상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소속 의원 89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김웅 의원만 비상상황이라는 해석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대변인은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