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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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타기 의혹' 김호중, 2심서 "술 타기였다면 독한 양주 마셨을 것"
      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음주 측정을 피하려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술 타기 수법'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 심리로 12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호중 씨의 변호인은 김 씨의 행적이 전형적인 술 타기 수법과 차이가 있다며 술 타기 수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술 타기는 음주 측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독한 술을 마신 후 이로 인해 정확한 측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전형적 패턴이 있다"며 "피고인은 이미 매
      2025-02-12
    • "토할 것 같아" 수갑 풀어주자 도주한 음주운전 40대..끝내 체포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수배자가 도주 4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수배자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구룡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신분 조회 과정에서 벌금 수배자인 것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이후 A씨는 파출소에서 "구토할 것 같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풀어주자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2025-02-07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4살 마커스는 현지시간 4일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날 풀려났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 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 우리 돈 4억 8천만 원
      2025-02-05
    • "최근 3년간 명절 음주운전 적발 8,780건"
      최근 3년간 명절 음주단속으로 8천 건이 넘는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설·추석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모두 8,780건이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6,506건이었습니다. 전체 적발 건수의 26.4%인 2,321건이 연휴 첫날에 집중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음주운전 적발 5건 중 1건은 경기남부(1,823건)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이 979건으로 2위였고
      2025-01-28
    • 만취 상태로 벤츠 몰던 20대, 차량 2대 '쾅'..3명 다쳐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를 몰다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에서 직진을 하다 좌회전하던 차량의 측면과 뒤따르던 차량의 정면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2025-01-24
    • 1년여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사고 낸 6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지 1년 2개월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음주·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B 씨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리를 다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2025-01-12
    • '만취운전' 30대, 자동차 대리점 돌진
      만취한 채 운전하다 자동차 대리점으로 돌진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삼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동차 대리점으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자동차 대리점 유리벽이 깨지고 자동차 전면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와 지하철 2호선 공사구조물 등을 연달아 들이받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
      2025-01-05
    • 술 마신 남자친구에게 "바래다 달라" 운전시킨 20대 벌금형
      술을 마신 남자친구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지난 5월 인천 부평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함께 술을 마신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서울까지 태워달라고 요구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의 요구를 한 차례 거절했지만 동거 중인 A씨가 공과금 등을 분담하지 않겠다고 하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았습니다. 하지만 호텔 주차장에서 나와 50m가량 차를 몰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
      2024-12-28
    • 음주운전 교통사고..12월·목·금·30대 운전자 '최다'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균적으로 매일 전국에서 약 42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말인 12월에, 요일로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7만 5,950건으로 1,161명의 사망자와 12만 2,56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음주운전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중 차지하는 비율은 7.3%이며, 12월에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2024-12-23
    • LG 트윈스, 이상영 이어 이번엔 김유민 '음주운전'..1년 실격 처분
      LG 트윈스 김유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KBO는 20일 규약 제151조에 따라 김유민에 대해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민은 지난 17일 밤 11시 반쯤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김유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김유민은 구단에 자진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LG에서는 지난 9월에도 투수 이상영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구단 측은 "선수단에 선수로서 사회
      2024-12-20
    • 신호대기 중인 SUV '쾅'..음주운전 4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SUV를 들이받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내 다른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43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광산구 장덕동 편도 4차선 도로 중 3차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SUV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살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전방 주시를 제대로 하
      2024-12-19
    • 도로 한가운데서 '쿨쿨'..음주운전 4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둔 채 잠든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반쯤 광산구 첨단동 한 식당에서 산월IC 교차로 부근까지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약 2km를 운전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졸았다"며 음주운전을 인정했습니다. A씨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비상등을 켜고 멈춰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4-12-18
    • 음주운전 사고 나자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40대 실형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자 동승자와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김 판사는 또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B(38)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오전 5시 23분쯤 인천시 남동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음
      2024-12-15
    • '강남 한복판 만취운전 사망사고' DJ예송, 징역 8년 확정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예송에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 대한 상고심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상고기각 결정은 상고기각 판결과 달리 상고인이 주장하는 이유 자체가 형사소송법에서 정하고 있는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상고이유 자체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안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4시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 달리던 이륜차를 들이받
      2024-12-15
    • 술과 바꾼 야구커리어..KBO, '음주운전' LG 이상영 1년 실격처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이 KBO의 철퇴를 맞았습니다. 13일 KBO는 LG 이상영에 대해 "면허취소 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영과 당시 동승했던 LG 이믿음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 무혐의가 확정됨에 따라 별도의 징계는 받지 않습니다. 이상영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LG 구단은 "이상영에 대한 KBO의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겸허
      2024-12-13
    • '음주·무면허' 4차례 처벌 50대 또 음주운전으로 2명 사상..2심도 실형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상자를 낸 화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2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운전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었다"며 "피고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경위에 대해 어떠한 참작 사유도 없어 보인다"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미 음주와
      2024-12-13
    • '음주운전' 롯데 김도규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KBO는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도규에 대해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도규는 지난달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김도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처분 기준에 해당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KBO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우완 김도규는 올 시즌 5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 1패에 평균 자책점
      2024-12-03
    • 차량 막아선 지인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음주운전을 하다 지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11시 27분쯤 고창군 고창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당시 바닥에 넘어져 있던 39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동네 이웃 사이고, 당시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B씨가 조수석 문 쪽에서 차량을 막아서다 넘어졌고,
      2024-11-29
    •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80대 노모를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전북 부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부안군 줄포면의 한 도로에서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고, 차량에는 80대 어머니가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어머니는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2024-11-22
    • 술 취해 도로 한복판서 본인 벤츠 부수며 욕설한 20대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의 벤츠를 부수며 행인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쯤 관악구 신림동 신림교 인근 도로를 자신의 검은색 벤츠로 막아섰습니다. 이후 자신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트렁크를 내려쳤습니다. 또 차를 빼달라며 경적을 울리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주변 시민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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