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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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속 영광 주택가 1시간 넘게 정전
      전남 영광의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면 일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은 즉각 복구작업을 벌여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0시 2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전으로 50여 가구가 무더위 속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전은 전기 설비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전 #영광 #폭염
      2023-08-24
    • 밭일 나갔던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밭일을 나갔던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27일 낮 1시 15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농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A씨의 부인이 아들에게 알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가 농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8
    • 한빛원전 2호기 자동 정지..노후 원전 불안감 '확산'
      【 앵커멘트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갑자기 자동 정지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명 완료까지 불과 3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노후화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자동 정지된 건 오늘(24일) 오전 11시 57분쯤. 한빛원전 측은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의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파급방지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빈이 정지되면서 원자로
      2023-07-24
    • 지역 기자에 100만 원 준 강종만 영광군수, 직위상실형
      지난 지방선거에 앞서 언론사 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관련 범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받게 되면 당선이 무효됩니다. 강 군수는 제8회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금품 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과거 뇌물수수 혐의로 군수직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는데도 자중하지 않고 또다시 공직선거법을
      2023-06-23
    • 영광군, 한빛원전에 역대 최단기간 냉각수 사용제한 '초강수'
      【 앵커멘트 】 원전을 가동하기 위해선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해야 하는데요. 영광군이 한빛원전의 바닷물 냉각수 사용 기간을 역대 최단 기간인 2개월만 허가했습니다. 원전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원전 안 6개 터빈을 가동할 때 필요한 증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한빛원전. 영광군이 지난달 23일, 한빛원전의 바닷물 냉각수 사용 기간을 2개월만 허가하며 원전 운영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사용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로, 역대 최단 기간입니다. ▶ 인터뷰
      2023-06-09
    • 공무원에 욕설ㆍ폭행 악성 민원인 수사 의뢰
      전남 영광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영광군 공무원 노조는 지난 9일 경찰에 '상습 악성 민원인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서에는 지난달 25일 영광군의 한 면사무소 휴게실에서 공무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한 50대 민원인 A 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당시 휴게실 출입을 제지하는 공무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몸을 밀치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단순 우발적인 폭행이 아니라 악의적인 의도
      2023-05-10
    • "전남 영광에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들어선다"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에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영광 염산면 9만 5,797㎡ 부지에 순환여과와 태양광 발전 양식 시스템을 결합한 참조기 양식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산업화센터에 참조기 종자 생산장과 스마트 양식장, 귀어·귀촌센터, 청년 창업 양식학교 등을 구축하고, 가공시설을 갖춰 참조기 생산량 회복과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2014년 '
      2023-04-18
    • '굴비 본고장' 전남 영광에 참조기 양식센터 생긴다
      우리나라 굴비의 본고장인 전남 영광에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해양수산부는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영광군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참조기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이자,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연구센터를 통해 참조기 양식연구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적합한 부지 확보와 생산·가공·유통시설, 청년 창업을 위한 교육시설 등까지 계획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영광군은 오는 2025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2023-04-06
    • '전국 최고 출산율' 영광군 유일 산후조리원 폐원
      지난해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았던 영광군의 하나뿐인 산후조리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7) 영광군에 폐원신청서를 접수한 영광산후조리원은 지난달 원장이 퇴직한 이후 대체 인력을 찾지 못한 데다, 계속 적자 운영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달부터 산모 예약을 받지 않아 왔습니다. 지난 2015년 영광종합병원이 설립한 영광산후조리원은 시설 수준이 대도시 산후조리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아 지난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81명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3-03-07
    • 영광에서도 군공항 이전 설명회..일부 반대 목소리도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린 건, 함평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설명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발표에 나선 국방부와 광주시 모두 이전 후보지의 '수용 여부'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이전 부지가 확정된 대구 군공항을 모델로 제시했
      2023-02-08
    • 적자 이유로 37억 혈세 지원받고 '성과급 잔치'?
      【 앵커멘트 】 지난해 역대급 쌀값 폭락으로 37억 원의 혈세 지원을 받았던 영광 지역 농협들이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 3월 치르는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결정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 4개 지역 농협이 출자해 농민들의 쌀을 도정하고 수매하는 이 RPC는 쌀값이 수매한 6만 원에서 4만 원대로 추락해 53억 원 상당의 적자를 보게 됐습니다. RPC가 파산
      2023-01-16
    • 제식구 감싸려 '수박 겉핥기식' 부실감사 논란
      【 앵커멘트 】 지난달 KBC는 영광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정관행에 관해 보도했는데요. 보도 이후 영광군이 감사에 나섰지만 보조금 지급 절차에 대해선 살피지 않고, 감사 대상 기간마저 축소하는 등 사실상 수박 겉핥기식 감사를 해 제 식구만 감싸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마다 공무원이 입맛대로 보조금을 지급해온 잘못된 행정 관행이 드러난 영광군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KBC 보도 이후 전남도와 영광군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영광군에 주의
      2023-01-08
    • [자막뉴스] 제식구 감싸려 '수박 겉핥기식' 부실감사 논란
      【 앵커멘트 】 지난달 KBC는 영광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정관행에 관해 보도했는데요. 보도 이후 영광군이 감사에 나섰지만 보조금 지급 절차에 대해선 살피지 않고, 감사 대상 기간마저 축소하는 등 사실상 수박 겉핥기식 감사를 해 제 식구만 감싸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마다 공무원이 입맛대로 보조금을 지급해온 잘못된 행정 관행이 드러난 영광군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KBC 보도 이후 전남도와 영광군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영광군에 주의
      2023-01-08
    • 전남 10여개 군 '인구감소·소멸위기' 경고등 잇따라
      전남 10여개 군에 대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한 경고등이 잇따라 켜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소멸 위기 지역 59곳을 지목했습니다. 국내 지역 간 인구 이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228개 시·군의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중 전남이 13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소멸 위기 지역으로 꼽은 지자체는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2022-12-12
    • 한빛4호기 5년 7개월만에 재가동 시작
      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5년 7개월 만에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한빛4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5일에는 100% 출력을 의미하는 전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빛4호기는 지난 2017년 이뤄진 계획예방정비 당시 격납건물에서 140개의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한빛원전은 공극보수와 증기발생기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원자력위원회는 9일 '임계 전 회의'를
      2022-12-11
    • 보조금 제멋대로 주무르는 공무원..떳떳한 '행정 갑질'
      【 앵커멘트 】 공무원이 보조금 지원을 놓고 민원인에게는 엉터리 답변을 하고, 업체에는 보복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지방보조금은 지원 기준 자체가 없어 공무원의 쌈짓돈처럼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농업인 김모 씨는 농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영광군청 공무원에게 문의 전화를 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박람회 참가자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해 문의했는데 담당 공무원이 해당 사업 자체가 없다며 엉
      2022-12-05
    • 기온 15도 뚝..맹추위 속 전남 지역 '첫눈'
      【 앵커멘트 】 오늘 영광군에 2.6cm의 첫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추위는 더 매섭게 느껴졌습니다. 추위 속 첫 눈 풍경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구영슬 】 새하얀 눈이 마을 집집마다 지붕을 뒤덮었습니다. 산등성이에는 순백 눈꽃의 설경이 펼쳐집니다. ▶ 인터뷰 : 김덕영ㆍ김현수 / 영광군 법성면 - "집 옥상에도 많이 쌓였고, 차에도 많이 쌓이고, 도로에도 많이 쌓여서 (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어서.." 선착장에 모여 든 배 갑판
      2022-11-30
    • [영상]올 겨울 전남 '첫눈'..영광 지역 적설량 2.6cm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광과 목포 등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 눈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7일 이른 첫 눈입니다. 눈이 쌓인 도로와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 방지를 위한 제설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염산 2.6cm, 무안 운남 0.4cm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1일) 새벽까지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1-30
    • 영광 해수욕장 텐트서 2명 숨진 채 발견..1명 치료 중
      전남 영광의 한 해수욕장 주변 텐트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29일 저녁 7시 반쯤 영광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진 텐트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남녀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숨졌고, 30대 남성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된 이들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재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후 6시쯤 광주경찰청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일대를 수색 중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의 가족
      2022-10-30
    •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쳤다..발전 재개
      한빛원전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12일) 한빛 3호기가 제 1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1일 밤 11시 45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 3호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143일간 진행된 법정 검사를 통해 원전원료, 증기발생기 및 전력 설비를 교체했습니다. 한빛원전 측은 다시 발전에 들어간 한빛 3호기의 증기발생기 성능 확인시험을 마친 뒤 오는 15일 최대 출력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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