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 거부..수사 난항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순직해병특검팀의 아이폰 비밀번호 제공 요청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수사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채상병 수사방해 의혹과 관련, 윤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아이폰 1대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포렌식 작업을 위해 비밀번호 제공을 요청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해당 휴대전화를 대검찰청에 넘겨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은 보안 수준이 매우 높아 잠금 해제를 하지 못하면 데이터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