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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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승객 10여 명 불법 촬영한 버스 기사, 시민에 '덜미'
      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하면서 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버스 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일 밤 9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서 간선급행버스를 몰다 하차하는 여성 승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당시 정류장에 있던 한 시민이 A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
      2025-09-05
    • 사무실서 20대 신입사원 성폭행한 직장 상사 구속 송치
      20대 신입사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직장 상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인천 삼상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밤 11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사무실에서 20대 신입사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씨와 B씨는 함께 저녁을 먹었고, B씨가 술에 취하자 사무실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가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였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2025-09-04
    • 중학교 男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직위해제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 남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말 A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학기 초부터 과도한 신체접촉을 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학부모들로부터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은 A씨의 신체접촉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반복되자 고민 끝에 이 사실을 학교에 알리며 A 교사와 학생들을 즉각 분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학교 측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2025-09-04
    •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탈당...당내 성 비위 의혹 폭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에 항의하며 탈당했습니다. 강미정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검찰개혁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것은 동지라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이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고, 윤리위와 인사위는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다. 외부 조사기구 설치 요구도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2025-09-04
    • 부산 서면 술집 女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20대 업주
      술집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부산진구의 주점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놓고,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8일 밤 9시 20분쯤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신고 접수 이튿날 가게 문을 닫고 잠적했다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2025-08-26
    • 이웃집 앞에서 성행위·체액 묻힌 40대 징역형 집행유예
      일면식 없는 이웃을 스토킹하고 성적 행위를 하며 체액을 현관문에 뿌린 40대가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성폭력 치료 강의·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 각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4일 일면식이 없는 49살 B씨의 집 현관문에 귀를 대고 내부 소리를 듣거나 문 앞 바닥에 침을 뱉고 문틈에 쓰레기 등을 꽂아두는 등 같은 해 6월 20일까지 17차례에 걸쳐
      2025-08-15
    • 아버지 회사 다니며 여직원 불법 촬영한 40대 검찰 송치
      회사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제주의 한 중소기업 안 여자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메라를 자신의 휴대전화와 연결해 영상을 전송받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화장지 케이
      2025-08-14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충주시 공무원...나이도 속여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를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55살 충북 충주시 공무원 A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2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하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와 성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 9회
      2025-08-11
    • 중학생 제자 술 먹여 성착취물 만든 학원장, 징역 6년
      중학생 제자에게 술을 먹인 뒤 성착취 영상을 만든 수학학원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를 받는 61살 김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7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5년여 동안 가르친 중학생 제자에게 술을 먹인 뒤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해 성착취물을 만든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재
      2025-07-04
    •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잡고 보니 현직 경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인천 논현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경장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해 온 노원경찰서는 A씨가 소속된 지구대를 최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계획입니다.
      2025-07-02
    • '나는 솔로' 출연 30대 男,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 구속 송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준강간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의 사람을 간음한 죄를 가리킵니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달 23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고, 같은 달 26일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하는 '나는 솔로
      2025-07-01
    • 40년간 친딸 성폭행해 태어난 손녀까지..70대, 항소심도 25년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하고, 딸을 임신시켜 낳은 손녀마저 성폭행한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2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85년부터 최근까지 약 40년 동안 자신의 친딸을 277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딸의 나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A씨 딸은 수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벗어나지 못했고, 임신과 낙태를 4차례에 걸쳐 반복
      2025-06-27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고, 3개월 뒤인 12월 강남구의 또 다른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A씨와 나눈 DM 등 SNS 메시지,
      2025-06-20
    • 성매매 강요·거부하자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 숨져
      성매매를 시킨 뒤 이를 거부하는 또래에게 가혹행위를 한 10대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양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10대 B양과 C군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양은 1심 선고가 있었던 지난해, 소년법에서 정한 소
      2025-06-14
    • 이준석 "제 질문 어디에 혐오 있나?..굴복 안 해, 법적 대응 나설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TV토론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제 질문 어디에 혐오가 있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여성 신체와 관련해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을 이동호 씨가 한 내용이 확인됐다. 이동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
      2025-05-29
    • "저열한 혐오정치..귀를 의심"..이준석 '성폭력 발언'에 고발 예고
      6·3 대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성폭력 발언을 두고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선거대책위원회 신민기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며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이준석 후보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세 번째 TV토론 '정치개혁과 개헌' 주제 토론에서 주저 없이 성폭력 발언을 이어갔습
      2025-05-28
    • 지적장애 친딸 10년 성폭행한 아빠, 징역 8년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10년간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장애인 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6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및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10년 동안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처음 범행을 저질렀을 때 피해자의
      2025-05-20
    • "헤어지기 아쉽다. 뽀뽀"..부하 직원 추행한 50대 경찰 벌금형
      회식 후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경찰 간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16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회식 후 피해자를 데려다주겠다며 걸어가던 중 갑자기 피해자의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고,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헤어지기 아쉽다. 뽀뽀'라고 말하며 얼굴을 들이밀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겠다는 피해자 왼쪽 팔을 잡아끌며 재차 '뽀뽀'라
      2025-05-16
    • 6살 여아 볼에 뽀뽀·배 만진 사진기사..법원 "강제추행 성립"
      어린이집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여자아이 볼에 뽀뽀를 한 40대 사진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진기사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전주의 한 어린이집 강당에서 아동들의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B양이 웃지 않는다며 손으로 배 등을 만지고, 바닥에 앉아 있는 B양의 뒤에서 갑자기 양손으로 얼굴을 붙잡아 입을
      2025-05-13
    • 일면식 없는 여성 성폭행 시도한 30대, 시민에게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9일 대전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한 시민이 달려와 A씨를 붙잡았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무직으로, 피해자와 아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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