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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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제 질문 어디에 혐오 있나?..굴복 안 해, 법적 대응 나설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TV토론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제 질문 어디에 혐오가 있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여성 신체와 관련해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을 이동호 씨가 한 내용이 확인됐다. 이동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
      2025-05-29
    • "저열한 혐오정치..귀를 의심"..이준석 '성폭력 발언'에 고발 예고
      6·3 대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성폭력 발언을 두고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선거대책위원회 신민기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며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이준석 후보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세 번째 TV토론 '정치개혁과 개헌' 주제 토론에서 주저 없이 성폭력 발언을 이어갔습
      2025-05-28
    • 지적장애 친딸 10년 성폭행한 아빠, 징역 8년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10년간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장애인 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6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및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10년 동안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처음 범행을 저질렀을 때 피해자의
      2025-05-20
    • "헤어지기 아쉽다. 뽀뽀"..부하 직원 추행한 50대 경찰 벌금형
      회식 후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경찰 간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16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회식 후 피해자를 데려다주겠다며 걸어가던 중 갑자기 피해자의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고,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헤어지기 아쉽다. 뽀뽀'라고 말하며 얼굴을 들이밀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겠다는 피해자 왼쪽 팔을 잡아끌며 재차 '뽀뽀'라
      2025-05-16
    • 6살 여아 볼에 뽀뽀·배 만진 사진기사..법원 "강제추행 성립"
      어린이집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여자아이 볼에 뽀뽀를 한 40대 사진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진기사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전주의 한 어린이집 강당에서 아동들의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B양이 웃지 않는다며 손으로 배 등을 만지고, 바닥에 앉아 있는 B양의 뒤에서 갑자기 양손으로 얼굴을 붙잡아 입을
      2025-05-13
    • 일면식 없는 여성 성폭행 시도한 30대, 시민에게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9일 대전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한 시민이 달려와 A씨를 붙잡았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무직으로, 피해자와 아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3
    • 지도 제자 성폭행·녹취 유포 협박까지..전직 교수 구속기소
      박사 학위 논문을 지도해 준다며 제자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로 전직 대구 지역 대학교수 6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 제자 B씨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B씨를 협박해 1억 원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학에서
      2025-04-29
    • 술 마시고 부하 여직원 성추행한 여수시 공무원..경찰 수사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여수시청 소속 행정선에서 술에 취한 공무원 A씨가 함께 당직을 서고 있던 부하 여직원 B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사실은 인지한 이후 두 사람을 즉시 분리하고, A씨를 다른 근무지로 전보 조치했습니다. B씨는 이달 초부터 다음 달 말까지 병가를 내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지난 8일 여수시에 공무원 범죄 수사 개시
      2025-04-10
    • 故장제원 성폭력 피해자 "죽음이 죄를 덮지 않게..수사 결과 발표 촉구"
      여성단체들이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인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는 9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의자 사망으로 인해 사건의 실체가 묻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 A씨의 입장문을 대독했습니다. A씨는 "사건이 이대로 종결되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이뤄진 수사를 바탕으로 성폭력 혐의에 대한 (
      2025-04-10
    •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비서 동영상·국과수 감정 결과 등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장 전 의원의 전 비서 측이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의 전 비서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아침 8시 반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 측은 당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이후 증거를
      2025-03-31
    • 경찰, '장제원 성폭력' 고소한 전 비서 추가 조사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그를 고소한 전 비서 A씨를 30일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로 불러 관련 증거 등에 관한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정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글에는 A씨가 피해를 당한 뒤 성폭력 상담기관 등을 찾
      2025-03-30
    • '성폭행' 남편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 반복해서 찾아간 60대 벌금형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남편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를 반복해서 찾아간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22일부터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0대 B양의 집을 찾아가 합의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남편이 이웃에 사는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3-30
    •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성폭력 피해 82%가 '지인'에게
      작년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아는 사람'한테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작년 상담소에서 신규로 성폭력 상담을 받은 560명 가운데 82.3%(461명)가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와 관계에서는 직장 관계자가 20.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친족·인척(15.0%), 친밀한 관계(11.6%), 이웃(7.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7.7%였습니다. 전체 피해 유형에선 강제추행(준강제추행 포함)이 3
      2025-03-07
    • 경찰 '성폭력 의혹' 장제원 출석 조율..동석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이른 시일 내에 출석해 수사기관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 측근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2025-03-06
    • '친윤 핵심' 장제원, 성폭력 혐의 수사 중..張 "사실무근"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위한 선거 포스터 촬영을 마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2025-03-04
    •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 추가
      '박사방' 텔레그램 사건의 주범 조주빈이 또 다른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13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보호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조주빈은 2019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A양에 대한 성 착취물을 만들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박사방' 범행보다 먼저 일어난 일입니다. 조
      2025-02-06
    • "전자담배 대신 사줄게"..10대 꼬드겨 유사성행위 20대
      담배를 사주겠다고 미성년자를 꾀어 유사 성행위를 하게 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매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매매 방지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청주시 오창읍의 한 영화관에서 10대 여학생에게 전자담배를 대신 사주겠다고 한 뒤 유사 성행위를 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당 여학생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SNS에서
      2025-01-16
    • 아동 1천여 명 '성폭력'..30대 교사에 징역 129년 선고
      아동 1천여 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한 30대 교사에 대해 징역 129년형이 선고됐습니다. 11일 태국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아동 성 학대 사건으로 방콕의 한 32살 교사가 핏사눌룩 법원에서 12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붙잡힌 이 교사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인 28살 다누뎃 생깨우와 함께 아동들을 상대로 '그루밍'과 성폭행 범죄를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피해자를 길들여 성적으로 착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교사는 화장실과 시청각실 등 학교
      2024-12-11
    • 7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여고에서 근무중이었다
      지인과 음악 페스티벌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가 범행 7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2017년 인천에서 열린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최근까지 경기 성남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던 B씨가 과천에서 다른 성폭행 사건을 저질러 적발되며 7년 전 범행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2024-12-02
    • '성범죄 OUT' 서울여대 성폭력 의혹 교수 사직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서울여대 교수가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폭력 의혹 당사자인 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 A 교수는 전날 학교 본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A 교수는 20일 자로 사직 처리됐다"며 "그가 맡았던 이번 학기 수업들은 해당 학과 다른 교수들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여대는 A 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해 9월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들은 이 사실을 올해 9월에야 알게 됐다며 A 교수와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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