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날짜선택
    • 내연녀 이별 통보에 남편 죽인 살인 전과자..무기징역 확정
      내연녀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내연녀의 남편을 찾아가 살해한 살인 전과자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52살 백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일 확정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5월 경남 통영시 아파트에서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백 씨는 2022년 10월부터 관계를 유지하던 내연녀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연락을 차단당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뒤 백
      2024-09-11
    • 검찰, 동료 잔혹 살해범에 2심도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방화까지 저지른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0일 살인·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45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1심이 기각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사는 "사람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한 범행이며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죄다. 방화 뒤 흉기로
      2024-09-10
    • 직장동료 집 앞 1시간 기다려 살해 50대 "업무 불화"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
      2024-09-10
    • '업무 불화' 직장동료 집 찾아가 살해한 5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를
      2024-09-09
    • 대나무로 직장 동료 때리고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미리 준비해간 대나무로 수 차례 때리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씨를 기다리면서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범행도구를 재차 챙겨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2024-09-09
    • 교제폭력 시달리다 남자친구 방화 살해한 40대女 '중형'
      교제 폭력에 시달리다가 집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를 살해한 4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42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1일 새벽 3시쯤 군산시의 한 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인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와 5년 간 사귀면서 잦은 폭력에 시달렸다고 수사기관에 털어놨습니다. 범행 당일에도 술을 마신 B씨에게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맞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자신
      2024-09-01
    • 흉기로 중국 동포 살해..50대 중국인 긴급체포
      식당에서 같은 중국 동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손님으로 식당을 방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자 B씨는 흉기로 가슴 중앙 부위를 두 차례 찔린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사망했습니다. 범행
      2024-08-25
    • 아파트 흡연장서 70대 주민 때려 사망케 한 20대
      같은 아파트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50분쯤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주민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씨의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해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08-21
    • 中서 '판결 불만'에 흉기로 판사 살해 "법치 모독"
      중국에서 교통사고 배상금으로 360만 원을 요구한 50대 남성이 그 중 절반만 인정한 판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중부 허난성 뤄허시 옌청구법원에 따르면 이 법원 소속의 37살 왕자자 판사가 지난 7일 저녁 6시 26분쯤 자택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소송 원고인 50살 당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숨졌습니다. 당 씨는 이튿날 새벽 3시쯤 음독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옌청구법원에 따르면 당씨는 올해 4월 전기오토바이를 몰다 소형 버스에 부딪혔고, 이
      2024-08-13
    • '36주 낙태 영상' 조작 아니다..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임신 36주 차 낙태 영상 유튜브가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낙태 영상을 올린 20대 여성과 수술을 해준 병원장을 살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튜버 1명과 병원장 1명 모두 2명을 살인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병원은 압수수색 후 압수물을 분석 중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이 조작됐을 가능성에 대해선 "압수물을 분석 중인데 현재 확인한 바로는 동영상이 조작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월 한 유튜브 계정에 임신 36주 차 낙태
      2024-08-12
    • "왜 무시해!" 환경미화원 흉기로 살해 70대 노숙인 구속송치
      이른 새벽 서울 도심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리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리 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 10분쯤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중구 용역업체 환경미화원인 60대 조 모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 씨는 조 씨와 지난해 5월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조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무직인 리 씨는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인근
      2024-08-07
    • "어머니 때려 화나.." 70대 아버지 죽인 20대 아들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반쯤 술을 마시고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는 최근까지 B씨와 관련한 가정폭력 신고가 여
      2024-08-06
    • "'일본도 살인' 피의자, 정신질환 치료 기록 없어"
      이른바 '일본도 살인'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날 길이가 75cm에 이르는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7살 백모 씨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정신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만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의 정신 질환이 추정되는 상황이나 정신 질환 유무에 대한 진단 등 객관적으로 확인된 자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씨는 이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4-08-02
    • 서울 한복판서 60대 여성 환경미화원 살해한 노숙인 검거
      서울 한복판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환경미화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다른 환경미화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아침 8시 50분쯤 중구의 한 식당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노숙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08-02
    • 결혼 앞둔 지인 살해 혐의 50대 男..숨진 채 발견
      다른 남성과 결혼을 앞둔 지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결혼하기로 한 50대 여성 A씨의 시신 사진을 문자로 받았다는 한 남성의 신고가 전날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B씨의 노원구 공릉동 아파트에서 흉기로 살해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아파트 주차장의 차량에서 B씨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시신 사진은 B씨가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집으로 불러 살해한
      2024-08-01
    • 동료 살해한 40대 선원..살인 아니고 상해치사, 왜?
      동료 선원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상해치사 혐의만 인정돼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박정훈·김주성·황민웅 고법 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상해치사 혐의만 인정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41살 선원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밤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 전남 영광군의 선원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2살 동료 B씨를 마구 때린 뒤,
      2024-07-29
    • "로또 말고 담배나 사"..무자비 폭행·살해 20대 무술 유단자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3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이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 참석자를 5분 동안 8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로또를 사려다 피해자에게 욕설과 함께 '담배나 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피해자를
      2024-07-29
    • 여자친구 살해한 '수능만점' 의대생..첫 재판서 정신감정 요청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의대생이 정신감정을 요청했습니다. 의대생 A씨의 변호인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 심리로 열린 살인 혐의 첫 재판에서 "세부 사실관계는 조금 다르지만 피해자를 살인했다는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는 지난 4월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했고, 이와 관련 피해자 부모가 혼인 무효 소송을 요구했습니다. 이 문제를 두고 A씨와 피해자가 다퉜고, 검찰은 A씨가 이 당시에 범행을 결심한
      2024-07-27
    • 숙박업소 업주 둔기로 살해·도주한 60대 긴급체포..."혐의 부인"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6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살인과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60대 중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구 양동의 한 숙박업소 1층 현관에서 업주 6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 직후 주변에 떨어져있는 휴대전화 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2일 "연락이 두절됐다"는 B씨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숨진 B씨를 발견했습니다. 숙박업소 1층에 쓰러져있던 B씨 주변에는
      2024-07-23
    •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한 50대 붙잡혀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50분쯤 부여군 홍산면의 집에서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죽겠다"는 전화를 받은 전 부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와 숨져있는 아내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전 부인과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으며 재혼한 아내 B씨와도 생활비 때문에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
      2024-07-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