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태' 국민 성금 1,328억 원 모여..역대 최대
영남권을 덮친 산불 사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이 낸 성금이 1,3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기준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모인 성금 규모는 약 1,32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약 830억 원), 세월호 참사(1,290억 원) 때 성금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세월호 참사 성금의 경우 사고 발생 2014년 4월 16일 이후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4년간 모인 액수입니다. 산불 사태 이후 이재민 등에 대한 심리상담도 이어져 1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