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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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사실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2025-05-17
    • [LTE]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째 진화 중..이 시각 현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은 13시간이 넘은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화재현장 지휘본부에 나와있는데요.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면서 소방대원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매캐한 연기 탓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숨 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전 10시에 내려진 국가소방동원령은 지금도 발효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일반 펌프차 26대의 위력을 가
      2025-05-17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큰 불에 시민들 '불편'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국가 소방 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검은 연기와 매캐한 내음, 잿가루가 퍼지면서 시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이 난 건물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를 화학 약품으로 녹이는 곳입니다. 타이어와 생고무 20톤이 쌓여 있고, 불에 탄 건물이 3차례에 걸쳐 무너지면서 진압도 쉽지 않습니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이 빼곡하게 붙어 있어 불길은 내부 통로를 타고 옆 건물로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 소방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큰 불.."완진까지 일주일 이상"
      【 앵커멘트 】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앞둔 오늘(17일) 광주 도심에 자리 잡은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완전 진화까지는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100m 높이까지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습니다. 불길은 축구장 5개 크기의 공장을 빠른 속도로 집어삼킵니다. 오늘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김관수 / 목격자 - "연기가 계속 나면서 폭발음 소리가 강하게 들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 넘게 진화 중..주민들 대피소 이동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광산구는 17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해 이날 저녁 6시부터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대피 대상자는 공장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의 직접 영향을 받는 인근 4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입니다. 대피는 희망자에 한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차 대상자 600세대 중 대피자는 3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연기, 분진, 냄새 등 15
      2025-05-17
    • 간 질환으로 피 토한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든 보험설계사 엄마
      간 질환을 앓던 아들이 피를 토하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튿날 수억 원의 사망보험에 가입한 6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살인 및 사기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밤 10시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간 질환을 앓던 30대 아들이 밤새 피를 토하는데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튿날 아들 명의로 2억 원 상당의 사망보험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피를 흘린 아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
      2025-05-17
    • 화염 최대 100m까지 치솟아..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절반가량 태울 듯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하면서 전체 공장의 절반가량을 완전히 태울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보통 서쪽 공장(2공장)과 남쪽 공장(1공장)으로 구분하는데, 이날 정오 기준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습니다. 화염이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내부 통로를 타고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공장 건물들이 줄줄이 붙어있고, 소방용수도 떨어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2025-05-17
    • 15층 아파트서 추락한 두 살배기..나무에 걸려 생존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가 나무덤불에 걸리면서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16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전날 메릴랜드의 한 15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두 살배기 남아가 추락했습니다. 난간 부분이 유리로 돼 있던 발코니로, 당시 보호자도 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나무덤불로 떨어지면서 충격이 완화돼 살아남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몸무게가 적게 나간 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기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유해화학물질 검출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확산하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7일 아침 7시 11분쯤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아침 7시 59분쯤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습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도 동원했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 4만 5천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도 배치했습니다.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100대, 인원
      2025-05-17
    • 소방당국 "인화물질 쌓여 진압 난항..소방관 2명 부상"
      화재가 발생한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공장에 생고무와 타이어 등 인화 물질이 쌓여 있어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17일 "공장에 고무와 타이어가 밀집해 적재된 탓에 포크레인으로 이를 파헤치고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라며 "완진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화재와 유사한 상황인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에도 수일이 지난 뒤에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공장 직원 1명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또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진까지 수일 소요..소방 총력 대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될때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고무 원료가 대량 저장돼 있어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재는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타이어 원료로 쓰이는 생고무 약 20톤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진화차 등 장비 65대, 인력 167명을 투입했습니다. 중앙특수구조대의 지원으로 분당 4만 5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생산 전면 중단·직원 대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생산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오늘 조업에 투입된 직원 400여 명이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일부는 부상을 당해 소방 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며 "생산은 수습 종료 시까지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사측은 현재까지 1명 부상으로 파악 중이고, 소방 당국도 부상자 1명을 건물 내부 탐색을 거쳐 구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대 남성 직원인 이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날 화재는 오전 7시 11분께 광
      2025-05-17
    • 이재명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신속히 진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진화와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 당국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중삼중의 안전조치를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화재로 인한 유해물질로 주민 건강과 지역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정부는 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공장들의 화재 대응 체계
      2025-05-17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스파크' 원인 추정..1명 고립됐다 구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타이어 원료인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 내 스파크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불이 시작된 장소는 생고무와 화학약품 등 타이어의 기본 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전기 오븐 장치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이 장치는 재료 혼합 전 고무를 예열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파크가 발생, 주변에 있던 가연성 물질에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됐습니다. 불길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직원 1명이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일부 직원은 옥상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고립 근로자 1명 구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17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옆동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장 근로자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서 9시 8분쯤 무사히 구조하는 등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시간째 진화...대응 2단계 격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되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전 7시 59분을 기해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한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현재 헬기와 함께 장비와 중앙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고무재질 특성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
      2025-05-17
    • "돈 내놔!"..90대 노모 협박·정서적 학대한 50대 딸 '벌금형'
      90대 노모에게 돈을 달라고 위협하는 등 모친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50대 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0월 11일 오전 90대 노모 집에서 노모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깨어진 그릇으로 자해하면서 '내가 죽고 다 죽이겠다. 돈을 주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피해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24년 6월 19일 오전에는 노모 집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안
      2025-05-17
    • [영상]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소방, 대응 1단계 진화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17일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중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이어를 찍어내는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며, 소방당국은 불이 옆동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2명은 소방대원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소촌 서라아파트
      2025-05-17
    • "술 더 안 마실거면 3만 원 돌려줘"..소개받은 여성 목 조른 20대 남성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여성을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로에서 이른바 '백초크' 자세로 27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B씨에게 택시비 3만 원을 송금하고 주점으로 오게 한 뒤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가 신체 접
      2025-05-17
    • "사람 죽여놓고 병원서 춤 챌린지"..'무면허 사망사고' 유족 분노
      무면허 렌터카 사고 여파로 숨진 60대 택시 기사의 유족들이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 등의 태도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새벽 4시 10분쯤 아산시 탕정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렌터카인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철제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로를 지나던 택시를 덮치면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K5에는 운전자 20살 A씨와 동승자 17살 B양 등 3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허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
      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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