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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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마음 잡으려 현관 비밀번호 바꾼 구청장 아내, 아동학대 무혐의
      중학생 아들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은 인천의 한 구청장 아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6월 21일 자택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꿔 중학생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혐의로 수사했던 인천의 한 구청장 아내 A씨를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동학대 사건은 특례법상 혐의가 없어도 검찰에 송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A씨의 중학생 아들은 이틀 뒤 집을 찾았다가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학생 아들이 신고한 날에는 집에 아무도 없었으며,
      2022-10-17
    • 12살 미성년 제자 상습 강제추행 50대 학원장 징역 7년
      12살 초등학생 제자를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50대 학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자신의 학원에 다니던 12살 여자 초등학생의 신체를 강제로 만지는 등 7차례에 걸쳐 상습 추행한 혐의로 학원장 51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ㆍ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각 40시간씩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던 A씨는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는 이
      2022-10-17
    • 아동 성범죄 김근식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
      연쇄 아동 성범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출소를 앞뒀던 김근식이 추가 범죄 혐의로 다시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 추행 혐의로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17일) 안양교도소에서 만기 출소 예정이었던 김근식은 출소를 하루 앞두고 다시 구속되면서 안양교도소에 계속 수감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근식에게 적용된 혐의는 지난 2006
      2022-10-17
    • '일이 힘들어서' 부모 집에 불 지른 30대 구속영장
      부모와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8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44분쯤 해남군 화산면 자신의 조립식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모와 함께 밭에서 양파 모종을 옮겨심는 작업을 하던 중 혼자 집으로 돌아가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작업 방식과 강도에 대해 부모와 갈등을 겪는 등 A씨가 농사일이 힘들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0-16
    • 식칼 들고 지하철서 '서성'이던 30대..응급입원 조치
      흉기를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서 34살 A씨를 붙잡아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하철 상월곡역에서 흉기를 들고 응암 방향 열차에 탑승했다가 해당 지하철에 타고 있던 서울경찰청 산하 기동단 소속의 정 모 순경의 신고로 인근 지구대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순경은 "A씨가 큰 식칼을 들고 플랫폼을 돌아다니며 중간중간 멈춰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고 신고했다"고
      2022-10-16
    • 가로수 들이받고 람보르기니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경찰 추적
      람보르기니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인도를 침범한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동승자들과 함께 달아났습니다. 15일 오전 1시경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신세계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이 경계석 충돌 후 인도를 타고 올라가 가로수와 구조물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야간시간에 다행히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과 교통 표지판, 인근 가게 집기들이 파손됐습니다. 사고 직후 람보르기니 차량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3명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사고 차량은 캐피털업체 법인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
      2022-10-15
    • 광주 야산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4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야산 내 등산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외출한 A씨가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통해 A씨를 찾았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범죄 연루 정황 역시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10-15
    • 담양 자동차 제품 공장에서 불..3시간 만에 진화
      전남 담양의 한 자동차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14일 밤 10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한 한 자동차 관련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인근 기숙사에 머물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에 나서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은 1,118제곱미터 면적의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오늘(15일) 새벽 1시 23분쯤 완전히 꺼졌습
      2022-10-15
    • 호남고속도로에서 21톤 화물차가 교통사고 현장 덮쳐..2명 사망
      호남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 수습을 돕던 2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에서 14톤 화물차가 40대 남성 A가 몰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오른쪽으로 전도되면서 A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이후 사고를 목격하고 차에서 내려 사고 수습을 돕던 20대 남성 B씨를 뒤 이어 달려오던 21톤 트럭이 치었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5
    • 해남 조립식 주택서 불..아들이 방화?
      전남 해남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4일) 낮 1시 40분쯤 해산군 화산면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집주인인 60대 A씨 부부는 화재 당시 집 안에 머물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들은 아들 B씨와 함께 밭일을 하고 있었는데, B씨가 잠시 집에 들어갔다 나온 뒤 불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화재 이후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던 B씨는 집 인근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B씨가 집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
      2022-10-14
    • 화장실서 출산한 뒤 아기 방치한 20대 집행유예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광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홀로 아기를 출산한 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의 보호조치 불이행으로 인해 아기가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병원에서 출산을 했거나 분만 직후 영아를
      2022-10-14
    • 광주 남구 청소업체 노조위원장 금품수수 의혹..경찰 조사
      광주 남구의 청소 용역 위탁업체 노조위원장이 환경미화원 3명의 보직을 옮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 7월 광주 남구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의 환경 노조위원장 47살 A씨가 노조원인 환경미화원 3명에게 청소차 운전직으로 보직을 변경해주겠다며 5백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보직 변경에 대한 권한이 없으며 노조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2-10-14
    • 성당 수녀관서 불..신부 1명 구조·수녀 2명 대피
      광주의 한 성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의 한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성당 안에 있던 수녀 2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고 기도실 안에 갇혔던 신부 1명은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57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당 1층 수녀관 기도실 안에 있던 촛불이 천에 닿아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전남 순천서 차량 6대 연쇄추돌..3명 경상
      퇴근길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저녁 6시 43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속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실수로 역방향으로 국도에 진입했다가 다시 빠져나가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관할 지역에서 자전거 훔친 경찰관 해임 처분
      자신의 관할 근무 지역에서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거리에 놓여있던 40만 원 상당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평소 자전거를 좋아해 타고 싶은 마음에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위는 앞서 지난 2015년 화물차 적재함에서 사다리를 훔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
      2022-10-13
    • 승용차-어린이집 승합차 충돌..4명 경상
      전남 영암에서 승용차와 어린이집 승합차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40분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가게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던 승용차가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 중이던 40대 교사와 어린이 2명,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교량 상판 연결하던 작업자 2명, 3.5m 아래로 추락
      교량 상판을 연결하던 작업자 2명이 3.5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교량 상판 연결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사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3.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상판 연결 작업을 위해 딛고 서있던 받침대가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의무가 이뤄졌는지도 함께 조사
      2022-10-13
    • 접촉사고 뒤 파손 부위 촬영하다 2차 사고..50대 사망
      교통사고 이후 파손된 차량을 촬영하던 50대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시 왕길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자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차를 세운 A씨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2-10-13
    • 캡사이신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 심정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하고 마신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마약 삼켜 밀반입하려다 뱃속에서 비닐 터져 사망 의혹
      마약을 삼켜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위장 등 장기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확인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한 A씨는 이튿날 자택에서 숨졌으며 A씨의 위장에서 일반적인 투약량을 훨씬 초과하는 마약 추정 물질과 포장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밀반입하기 위해 비닐로 포장해 삼켰다가 위장에서 포장이 녹거나 터져 치사량이 넘는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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