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 주민 수용성 부족으로 제동 걸렸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군계획위원회의 불승인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13일 열린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무안군관리계획변경안이 군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불승인'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무안군계획위원회는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무안지역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폐기물이 0.5t인 데 반해 소각장의 1일 처리용량이 36t으로 과도하다는 점, 오염물질 저감 대책 부족 등을 이유로 불승인 결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해당 사업체는 2020년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 적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