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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과 짜고 남편에 강도짓 한 부인..혐의 부인에도 '기각'
      지인과 짜고 남편을 상대로 강도상해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범행을 공모한 적 없다"고 주장했으나 2심에서도 기각됐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앞에서 장사하던 51살 B씨를 알게 됐습니다. B씨가 남편과의 불화에 대한 얘기를 잘 들어주자 친해졌고, B씨의 제안으로 금융기관에 대출받아 3억 원을 빌려주고 치킨집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
      2023-10-24
    • "밥 안 차려줬잖아"..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한 70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9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아파트에서 아내 79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가족에게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는 취지로 말했고,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전날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09-27
    • 마약 밀수한 미국인 부부 검거..1만 명 분량
      미국에서 입국하면서 대마초 4,500 그램 가량을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인천공항세관과 공조, 대마초를 밀수입한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부부와 운반책을 붙잡았습니다. 지난 4월 인천공항 세관이 수하물 검사 중 대마초를 발견하고 미국 국적의 40대 운반책을 긴급체포에 이어, 인천지검은 지난 6월 국내에서 머물던 30대 한국계 미국인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미국에 사는 자신의 배우자에게서 대마초를 받아 가져오는 것을 대가로 운반책에게 미화 1만 달러를 약속했습니다. A씨의 배우
      2023-07-24
    • 재결합 한 달만 비극..아내가 남편 흉기로 찔러
      이혼 후 재결합한 남편을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7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남편 50대 B씨의 복부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아내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부부는 15년 전 결혼했다 이혼했고, 최근 재결합하기로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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