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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전 후 호르무즈 개방 대비...영·프, 군함 중동 전진 배치
      영국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 지원을 위해 중동에 배치됩니다. 영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다국적 해상 보호 임무에 참여할 채비를 갖추기 위해 영국 해군의 구축함 'HMS 드래곤'을 중동으로 이동시킨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당초 키프로스의 영국 기지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던 이 구축함을 이동하기로 한 영국 국방부의 결정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지원 임무가 개시될 경우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HMS 드래곤 구축함의 '사전 배치'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2026-05-09
    • 이란 '모기 함대' 수백 척, 호르무즈 호시탐탐...미군 골칫거리로 부상
      이란 남부 해안 곳곳의 만과 동굴 등에 은밀히 분산 배치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이른바 '모기 함대'가 미군의 골칫거리로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모기 함대'는 수백척 규모의 소형 고속정들로, 명령이 떨어지면 호르무즈 해협으로 떼 지어 출동해 이란의 해협 통제 능력을 과시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일부는 기관총 정도만 장착했지만,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고속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고속정 대부분은 미 해군 군함이나 현대식 유조선을 직접 격침할 정도의 화력은 갖추지
      2026-05-09
    • 미-이란 협상 '평행선'..."핵 20년 유예"vs"농축권 포기 불가"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핵농축 20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의 점진적 개방 등을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SJ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에 대한 논평을 담은 사설에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자신들의 논의 내용을 따져보면 이 같은 요구조건이 드러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은 △우라늄 농축의 20년 중단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핵시설 해체 △지하 핵 활동 금지 △모든 농축 핵물질 반납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 △이란 내 핵 사찰 허용과 위반 시 제재 △호르무
      2026-05-08
    • 협상 거론 하루만에 미-이란, 호르무즈 교전…트럼프 "일단 휴전 유지"
      미국과 이란 사이에 협상 가능성이 거론된 지 하루 만에 양측 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7일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오만만으로 향하던 중 이란의 공격을 받았고, 자위 차원에서 반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 과정에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 구축함 3척이 공격을 받았지만,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란이 종전 합의
      2026-05-08
    • 美 무역법원 "트럼프 '글로벌 관세'도 위법"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맞서 꺼내든 글로벌 관세가 위법하다는 미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은 7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위법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10% 글로벌 관세를 소송을 제기한 수입업체들에 적용할 수 없다고 영구적 금지 명령을 내리고, 원고 업체들에 이미 납부한 관세를 이자와 함께 환급하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명령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관세 금지 명령을 원고 업체들을 넘어 보편적(universa
      2026-05-08
    • 트럼프, EU 車관세 인상 보류..."7월 4일까지 무역합의 미이행시 더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을 향해 미국의 건국 및 독립 250주년 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기존 무역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번주 중에 단행하겠다던 EU산 자동차 관세 인상은 일단 보류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며, "EU는 합의한 대로 그들의 몫을 이행하고 (대미국) 관세를 0%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그
      2026-05-08
    • 美국무 "'장대한 분노' 작전 끝...지금은 방어적 '해방 프로젝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월 말 미국이 개시한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가 목표를 달성하고 종료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지금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들을 탈출시키는 방어적 차원의 '해방 프로젝트'를 미국이 '호의'로 수행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미 의회의 '60일 제한'을 우회하고 악화한 여론을 달래며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대한 분노 작전은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통
      2026-05-06
    • 靑 "선박 폭발 원인 규명이 우선"…호르무즈 파병 압박엔 신중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선박 화재 발생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선체 이동 이후 정밀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등 별도의 안보 회의 계획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미국의 군사 참여 압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보다는 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
      2026-05-05
    • 트럼프의 '강대강' 복귀… "이란군, 지구상에서 지워버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다시 한번 파괴적인 수준의 과격한 경고를 쏟아내며 중동의 긴장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현지시간 4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 상선의 통행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언급하며 고강도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이란이 감히 미국 선박을 겨냥하려 든다면, 이란의 군대는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노골적인 군사적 위협을 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공포의 언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에도 "한
      2026-05-05
    • HMM "호르무즈해협 벌크선 화재 진압"...피격 여부 확인 중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해 있던 HMM 운용 중소형 벌크 화물선에서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가 진압됐다고 선사 측이 5일 밝혔습니다. 전날 이 화물선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선박 기관실 좌현 쪽에서 불이 나자 선원들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4시간가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HMM 관계자는 현재 CCTV상으로 화재가 진압된 것으로 파악되며 추후 기관실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선박의 승선원은 한국인 6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입니다. 해당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됐지
      2026-05-05
    • 이란 언론 "美호위함 호르무즈서 미사일 맞고 퇴각"...美는 부인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미사일에 피격된 이후 후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파르스통신은 지역 언론 보도와 소식통을 인용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 목적으로 호위함 한 척이 이란 남부 자스크 인근에서 항해 및 안전 규정을 위반한 채 항해했다"며 "해당 함선이 이란 이슬람공화국 해군의 경고를 무시한 끝에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군 호위함은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항로를 변경하고 해당 지역을 탈출해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2026-05-04
    • 트럼프 국정 수행 부정 평가 62%...임기 통틀어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 미국인 비율이 그의 재임 기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ABC뉴스, 여론조사 기업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4∼28일 미국 성인 2,560명을 조사해(오차범위 ±2.0%p) 3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7%로, 지난 2월 조사의 39%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2%로 그의 1·2기 임기를 통틀어
      2026-05-03
    • 이란, 美에 수정 협상안 제시 "전쟁 배상금·호르무즈 통제권 등 14개 항"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란이 전쟁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 등을 골자로 한 14개 항 수정 협상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9개 항으로 구성된 미국의 종전 협상안에 대한 답변으로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통신인 타스님은 이란이 단순 휴전 연장이 아닌 레바논을 비롯한 모든 전선의 완전한 종전에 방점을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미국이
      2026-05-03
    • 美 국방장관, 주독미군 약 5,000명 철수 명령..."12개월 내 완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의 약 5,000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가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독일에서 약 5천 명의 병력 철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유럽 내 미군 태세에 대한 국방부의 철저한 검토에 따라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넬 수석대변인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철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주독미군 감축을 검토
      2026-05-02
    • 이란, 새 협상안 파키스탄 전달...미·이란 종전 협상 재가동되나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협상안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종전 협상이 다시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지시간 1일 이란 정부가 전날 밤 협상안 전문을 파키스탄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제안에 대한 미국 측 반응을 반영한 수정안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우선 과제는 전쟁 종식과 지속 가능한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026-05-01
    • 美·이란 전쟁 비용 공방…“147조 손실” vs “27조 투입”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비용을 둘러싸고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란 측은 전쟁 비용이 최소 147조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미국 국방부가 실제보다 축소 발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일 SNS를 통해 “미국은 베냐민 네타냐후의 도박 때문에 이미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47조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국방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미국 측 공식 수치는 크게 다릅니다. 미 국
      2026-05-01
    • "휴전 중이라 괜찮다?"...미 국방, '전쟁권한법 60일 시한' 만료 앞두고 정면 돌파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없이 전쟁을 할 수 있는 '60일' 시한이 곧 만료되는 것과 관련, 미국이 이란과 휴전을 이어가는 상태여서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 팀 케인(민주·버지니아) 의원의 관련 질의에 "우리는 현재 휴전 상태에 있다. 우리는 휴전 상태에서는 60일 시한이 일시 중지되거나 멈춘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다만, "궁극적으로 백악관과
      2026-05-01
    •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미국 없는 미래" 호르무즈 새 질서 선언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격이 수치스러운 패배로 끝났다고 평가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모즈타바 최고지도자는 30일 페르시아만의 날을 맞아 소셜미디어 엑스와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만이 수 세기 동안 열강들의 침략 대상이었지만 이란이 이에 맞서 싸워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슬람 혁명은 이러한 저항의 전환점이었으며 이제 압제자들의 손길을 완전히 끊어
      2026-04-30
    • 이란 "美 해상 봉쇄는 해적 행위...전례 없는 군사 조치 뒤따를 것"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에 대해 이란이 이를 해적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9일 고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해상 봉쇄에 대해 조만간 전례 없는 군사적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소식통은 "이란군은 이제 해상 봉쇄에 대한 인내의 한계에 도달했으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유지할 경우 단호한 응징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은 최근의 상황을 통해 미국이 더 이상 수동적이거나 예측 가능한 상대를 마주하고 있는
      2026-04-29
    • "멜라니아는 예비 과부" 디즈니 토크쇼에 칼 빼든 美 규제 당국...면허 재검토
      미국의 방송통신 규제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를 '예비 과부'라고 풍자한 토크쇼를 문제 삼아 미디어 공룡 디즈니에 칼끝을 들이댔습니다. 로이터와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8일(현지시간)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를 내보낸 ABC방송의 모회사인 디즈니를 상대로 다음 달 28일까지 면허 갱신 신청서를 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당초 2028년 10월로 예정됐던 갱신 시점을 2년 넘게 앞당기는 것입니다. FCC가 거론한 재검토 대상은 ABC방송의 미국 내 8개 지국입니다. FC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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