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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에 무기 판매한 미 군수업체 2곳 제재키로
      중국이 대만에 전투기 등 무기를 판매한 미국 군수기업 2곳을 제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5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 록히드마틴사는 주계약자로서 8월 24일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직접 참여했고, 노스롭그루먼사는 여러 차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참여했다"고 짚었습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외국제재법에 따라 미국 군수기업 2곳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는 대만에 무기를 제공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을 엄중히 위반했으
      2023-09-15
    • 美 특정 종교 단체 소속 한인 6명, 살인혐의로 체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6명이 다른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한국계인 이모(26)·현모(26) 씨 등 20대 한인 6명을 살인·감금·증거인멸·사체은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3명은 가족관계였으며 가해자들과 피해자들 모두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현씨는 지난 12일 밤 한인 여성의 시신을 실은 차량을 덜루스 한인타운 24시간 찜질방 앞
      2023-09-15
    • 미국 하원의장,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최악 극단 정치"
      미국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현지시간 12일 하원의 관련 상임위원회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 조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서 "지난 수개월간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행동, 즉 부패 문화에 대한 심각하고 믿을만한 혐의를 밝혀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하원의 탄핵 소추안 가결과 상원에서의 탄핵 재판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차남인 헌터가 우크라이나 에너
      2023-09-13
    • "천만 명이 본 틱톡 영상"...한국계 미국인이 김밥 열풍 불렀다.
      "틱톡 영상 하나가 미국에 김밥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한국계 미국인 세라 안 씨의 냉동 김밥 조리 영상이 담긴 틱톡 조회수가 단숨에 1,100만 회를 넘었습니다. 미국의 한 방송은 최근 화제가 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냉동 김밥 열풍'을 소개하면서 안 씨의 틱톡 영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더 조스가 한국에서 수입해 판 냉동 김밥은 세라 안 씨의 영상이 공개된 뒤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한국말을 쓰는 순박한 어머니인데, 안 씨가 세련된 말투와
      2023-09-12
    • "하와이 산불이 비밀무기 실험 때문?" 음모론 배후는 '중국'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대규모 산불을 틈타 중국이 '미군이 비밀무기를 실험하다 불을 냈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RAND)연구소, 메릴랜드대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이 음모론의 개요는 미국 정부가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는 과정에 마우이섬에 불을 냈고, 이 사실을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이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이 음모론의 신빙성을 높
      2023-09-12
    • 화웨이 최첨단 반도체 스마트폰 출시..美 상무장관이 홍보대사?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대중 제재에도 불구하고 첨단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데 성공하면서 중국에서는 미 정부의 규제를 조롱하는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중국 SNS에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을 화웨이 스마트폰의 '홍보 대사'로 합성한 가짜 광고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 속 러몬도 장관은 "중국에 대해 나보다 더 강경한 상무장관은 없다"고 말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들고 포즈를 취합니다.
      2023-09-08
    • MS "中 해커들, MS 엔지니어 계정 이용 美 정부 이메일 훔쳐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미국 국무부 등 약 25개 기관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해커들이 MS 소속 엔지니어 계정을 이용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MS는 현지시각 6일, 블로그를 통해 "최근 공개된 미 국무부와 상무부 관리들에 대한 중국의 해킹은 한 MS 엔지니어의 회사 계정 손상에서 비롯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커들은 이 엔지니어 계정에서 암호키를 빼낸 뒤 이메일 계정에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현재 이 계정의 결함은 복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계정은 '코인을 훔치는
      2023-09-07
    • 中 경제, 2040년에 미국 앞지른다고 하지만..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가 될 수 있지만 그 유지 기간은 길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는 6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40년대 중반쯤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2030년대 초반을 추월 예상 시기로 봤던 기존 전망보다 시기적으로 10년 이상 늦어진 결과입니다. BE는 또, 2040년대 중반 중국이 세계 1위 경제대국의 자리에 오르더라도 다른 나라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며, 곧 다시 미국에 정상
      2023-09-06
    • "역주행 차량 있어요" 신고자 잡고 보니 본인이 만취 운전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역주행으로 신고했다 체포됐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랭커스터 카운티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 지역의 77번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이 길을 잘못 들었는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구조대에 접수됐습니다. 구조대의 연락을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하던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은 마주 오는 다른 차량이 전조등을 깜빡거리며 경고 신호를 보내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추격해 붙잡은 뒤 운전자에
      2023-09-06
    • 美대학 야외 파티 도중 구조물 붕괴..20여 명 물에 빠져
      미국의 한 대학에서 호수 위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ABC·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2시 30분쯤 미국 위스콘신 주도(州都) 매디슨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 캠퍼스 북쪽 학생회관 앞 멘도타 호수에서 다리 모양의 구조물이 차례로 무너졌습니다. 당시 이곳에서는 노동절 기념 야외 파티가 진행 중이었는데, 구조물 위에 서있던 60~80명이 그대로 물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는 데브라 드렉은 "한순간 구조물이 붕괴하며 비명이 터져 나왔다"며 "일부는 헤엄쳐서 물가로 나오고
      2023-09-06
    • 美 "김정은, 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할 것..이르면 다음주 방러"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열차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푸틴 대통령과 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탄약과 대전차 미사일 등을 러시아에 공급하는 대가로 위성과 핵 추진 잠수함 등 첨단기술 이전과 식량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
      2023-09-05
    • "美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 1위 트럼프 압도적"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전국 단위 여론조사 평균 등을 근거로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가능성 상위 10명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였고 그다음으로는 디샌티스 주지사였습니다. WP는"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평균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경선이 집중된 이른바 '슈퍼 화요일' 전날인 3월 4일 그의 공판 기일이 잡힌 것도 그에게 유리하게
      2023-09-04
    • 美서 돌연변이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코로나19 새 하위변이 BA.2.86이 미국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에서 BA.2.86 변이가 발견된 주(州)는 미시간을 시작으로 뉴욕, 버지니아에 이어 5곳으로 늘었습니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견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A.2의 하위 변이로 분류되는 이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 개나 많다는 점에서 각국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스파
      2023-09-03
    • 미국 국방부, 홈페이지에 UFO 정보 공개..."신고도 접수 받아"
      이른바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조사해 온 미국 국방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합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31일 '모든 영역의 이상 현상 조사 사무소' AARO 관련 정보를 일반 국민에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AARO는 육해공, 우주 등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 '미확인 이상현상'UAP를 식별, 조사하기 위해 2022년 7월 국방부 산하에 설립된 조직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AARO가 조사를 완료하고, 비밀이 해제된 UAP 사건에 대한 정보, 사진, 영상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현재 홈페
      2023-09-01
    • 美 백악관 "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협상 활발"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협상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전화 브리핑을 통해 "새로 공유할 만한 사항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무기 거래 관련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쇼이구 장관의 방북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 김정은과 푸틴 대통령이 서한을 교환하
      2023-08-31
    •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 美 플로리다 접근..초비상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Idalia)'가 30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3등급으로 격상된 이달리아는 상륙 전 4등급까지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돼 현지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이달리아를 3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추가로 세력을 확장해 플로리다주 해안 지역인 빅벤드에 도달하기 전에 4등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NHC는 이달리아가 '극도로 위험한'
      2023-08-30
    • '성폭력 무법지대'로 전락한 美 남극기지
      미국의 남극기지가 성폭력 무법지대로 전락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남극기지에서 기계 정비공으로 일한 리즈 모나혼은 "한때 교제한 남성으로부터 성폭력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환경에서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포츠 브라 속에 망치를 지니고 생활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남극기지 중 하나인 맥머도 기지에는 레이도스 등 연구용역을 수주한 다수 업체의 직원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남반구 겨울에 200&sim
      2023-08-29
    • 미국에서도 '교권 침해' 호소..상황 갈수록 악화 우려
      미국에서도 교사들이 학생 폭력과 부모의 압박, 정치적인 어려움 등으로 교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호소가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2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의 한 학교에서 교단에 섰던 타일러 존슨은 최근 학생들간 몸싸움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존슨 교사는 이어 "한 번은 10대 학생 두 명이 싸우는 것을 말리려고 하다가 얼굴에 주먹을 맞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욕설을 듣고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한 그는 견디다 못해 환경이 훨씬 좋다는 명문학교로 옮겼습니다. 워싱
      2023-08-27
    • 美, 日 오염수 방류 지지 공식성명 발표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각)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비극을 겪었다"면서 "당시 9.1 규모의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는 도호쿠 지역을 초토화했다. 거의 2만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으며 2,500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해 이후 일
      2023-08-26
    • '나주배 음료' 미국 코스트코 매장서 판매
      나주의 특산품인 나주배가 음료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판매됩니다. 김영록 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기선 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dH 배 주스'의 미국 코스트코 매장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판매될 나주배 음료는 약 7만 개로 9월 말부터 미국 대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 2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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