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우디 순방에 '가상화폐 사기 혐의자'도 동행..."검증 강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상화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을 모집했고,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심의를 거쳐 경제사절단 139명을 선발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대표는 70명으로, 여기에 가상화폐 사기 혐의에 연루된 중소기업 대표 A씨도 포함됐습니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피해자들에게 고소당한 인물로,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