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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 후 피살' 韓 대학생 부검, 캄보디아서 시작...화장 후 송환 예정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시작됐습니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이날 오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한국인 대학생 22살 박 모 씨의 시신 부검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경찰 수사관 등 7명은 부검을 하기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승합차 3대에 나눠 타고 턱틀라
      2025-10-20
    • 캄보디아에 사망 한국인 대학생 보낸 모집책 주범 구속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 박모 씨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20대)씨가 19일 구속됐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대학생 박 씨를 현지로 보낸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 씨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받아 박 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토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를
      2025-10-19
    •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국내 대포통장 모집 주범 검거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 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 주범을 검거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 받아, 박 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2025-10-17
    • '장기 훼손?'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 대학생…공동 부검 진행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훼손이나 불법 장기 적출 여부가 함께 조사됩니다. 경찰은 16일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뿐 아니라 내부 장기 상태까지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보건 공무원, 경찰청·경북경찰청 수사관 등 한국 관계자들이 입회합니다. 또, 부검 항목에는 장기 적출 여부가 포함됐지만, 아직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검 결과는
      2025-10-16
    • "캄보디아서 숨진 韓 대학생, 같은 대학 선배가 모집책 역할"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지 범죄조직과 연결된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내 연계조직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해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홍모 씨의 윗선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홍씨가 속한 조직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2025-10-13
    • 캄보디아 검찰, 한국인 대학생 살해한 중국인 3명 기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이 현지 검찰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캄보디아 국영통신 AKP에 따르면, 깜폿지방검찰청은 현지시간 11일 30~40대 중국인 3명을 살인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8월 8일 새벽 검은색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당시 온몸에 심한 멍과 상처 등 고문의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2025-10-11
    •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살인 사건' 용의자 중국인 3명 살인 혐의로 기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당국이 중국인 용의자 3명을 붙잡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캄보디아 캄포트주 지방법원 검찰청은 11일 "지난 8월 8일 보코산 인근 차량에서 발견된 한국인 박모씨(22)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박씨는 발견 당시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체 곳곳에서 심한 멍과 혈흔 등 고문 흔적이 드러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중국 국적의 차량 운전자 리씨(35)와 동승자 주씨(43)를 즉시 체포했고, 이후 수사를
      2025-10-11
    • 캄보디아 간 지 2주 만에 숨진 대학생..."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
      캄보디아로 떠난 한국인 대학생이 2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 출신 22살 대학생 A씨는 가족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떠난 지 2주 만에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 도착했으며, 1주일 뒤 A씨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의 남성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A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 5천만 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가족은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전화를 받
      2025-10-10
    • 프로그래머 꿈꾸던 21살 대학생, 장기기증으로 5명 살려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스물한 살 대학생이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2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1살 대학생 김규민 씨는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익수 사고를 당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고 심장, 폐장, 간장, 양쪽 신장을 5명에게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씨는 경주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있는 공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데이터 센터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
      2025-09-24
    • '파면 尹' 관저 앞 '과잠' 대학생들.."대통령실 요청"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포옹과 인사를 나눈 '과잠'(대학교 학과 점퍼) 대학생들은 대통령실 등이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생 연대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 중 1명인 한양대학교 김준희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난 11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기 1시간 40여 분 전부터 진행한 라이브에서 김 씨는 "대통령실의 배려로 관저 앞쪽에 배치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쪽에 배치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
      2025-04-12
    • 전라남도, '백설기데이' 맞아 쌀 소비촉진 행사
      전라남도가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목포대학교에서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홍보를 추진했습니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남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매년 백설기데이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쌀로 빚은 백설기떡을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침 결식이 많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
      2025-03-14
    • "OT 안 오면 장학금도 없다고?..또다시 불거진 대학가 악습 '논란'
      전북의 한 사립대학교 A학과에서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OT)에 참여하지 않을 시, 장학금 불이익을 주는 등 OT 참석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학과는 최근 학생들에게 오는 13∼14일 한 리조트에서 선후배 간 친목 도모를 위한 OT를 개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학생회는 '행사 이름은 OT이지만 모꼬지(MT)와 다를 바 없으니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OT는 학과 공식 행사로 출결 점수에 반영된다'고 안내하고 '미참석할 경우 교내&
      2025-03-07
    • "급여! 보상!"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은 삼성
      구직 중인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대기업 그룹사는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달 10일∼이달 3일 전국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설문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상위 20개 그룹사 중 삼성을 선택한 응답자는 16.8%였습니다. 응답자들은 일하고 싶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44.8%)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2위에 오른 기업은 CJ(11.7%)로, '우수한 복리 후생'(19.4%)을 일하고 싶은 이유로
      2025-03-06
    • 이재명 "내란 종식에 깨어 있는 청년들의 힘 중요"..'2030세대 구애' 포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종식을 위해서 깨어 있는 청년들의 조직된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역사는 언제나 행동하는 청년들의 외침에서 시작됐다. 이번 위기에도 여러분의 외침이 모여 거대한 빛의 물결을 이뤘다"며 "그 빛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국의 대학생 당원 동지 여러분, 앞으로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며 희망을 만들어가
      2025-02-23
    • "알바 1개론 턱없어"..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61만 원
      올해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가 작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 인근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60만 9천 원, 평균 관리비는 7만 8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월 조사 때의 평균 월세는 57만 4천 원, 평균 관리비는 7만 2천 원이었습니다.
      2025-02-11
    • 서울대 등 38개 대학 총학 공동 시국선언 "조속히 퇴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38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11일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9개교 총학생회가 모인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주도한 이번 시국선언에서 학생들은 "국정을 바라보며 신중함을 기하던 대학생과 청년들마저 모든 신뢰를 거둬들였다"며 "대통령이 선포한 불법 계엄은 평화로운 일상을 앗아갔고, 이에 분노한 민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분열시키고자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과 계엄 관련자들을 조속히 퇴진시키고 그에 대한 책임을 명
      2024-12-11
    • 30여 개 대학 학생들, '시국회의'발족..14일 여의도 집회
      전국 곳곳의 대학생들이 10일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를 발족시키고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와 학내 여론 확산에 나섰습니다. 30여 개 대학 학생 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을 지켜보며 각 대학 시국선언 제안자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퇴진을 위해 더 상시적인 소통을 논의할 단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학생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며 "이제 전국 대학에서 터져 나오는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를 하
      2024-12-10
    • 31개 대학 학생들, 여의도서 '尹 퇴진 촉구' 외쳐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7일 전국 31개 대학교 학생들이 국회 인근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정하늘 학생은 "선을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며 "이제 곱게 퇴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외쳤습니다. 경북대 김상천 학생은 "계엄령이 터졌을 때 대학생·청년들의 정치 무관심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치욕스러운 약점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행동하자"고 말했습니다. 동국대 홍예린 학생은 "
      2024-12-07
    • 한국 대학생, 파키스탄 방문 중 뎅기열 감염으로 사망
      한국 대학생이 파키스탄을 방문한 뒤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3살 A씨가 지난 22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한 병원에서 뎅기열로 사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말 개인적인 용무를 위해 파키스탄에 입국했습니다. 대사관은 한국으로 운구하기 위해 유족 측의 준비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물린 상처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감염병입니다. 3~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
      2024-10-27
    • '지인능욕' 채널 운영하며 딥페이크 제작·유포한 대학생 '구속'
      텔레그램에서 '지인능욕' 채널을 운영하며 고교, 대학 동창의 딥페이크 합성 영상 700여 개를 만들어 유포한 20대 대학생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대학생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20년 3월부터 지인이나 연예인의 사진으로 음란 영상을 만드는 지인능욕 채널의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는 본인이 사는 지역 이름을 딴 'XX 능욕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직접 운영했습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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