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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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체로 맑음..15도↑ 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충북과 남부 내륙은 2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일부 내륙엔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차차
      2025-04-06
    • [尹 파면]민형배, 12·3 비상계엄 가담자 처벌 특별법 발의
      12·3 비상계엄을 주도하거나 가담·방조·선동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12·3 비상계엄 관련 반헌법행위자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특별법에는 국회의장 직속 반헌법·내란행위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등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담겼습니다. 반헌법·내란행위조
      2025-04-06
    • [제주항공 참사 100일]"그냥 미안합니다"..하늘에 보내는 편지
      무안공항 1층 '만남의 광장' 앞. 반가운 재회가 오가던 공간이지만 이제는 기다림만이 남았습니다. 공항 1층과 2층을 잇는 '추모의 계단'에는 수많은 손편지가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각 편지마다 희생자들을 향한 그리움의 마음이 꾹꾹 눌러담아져 있습니다. "할머니, 또 왔어. OO이. 많이 보고 싶다." "아파서 아파서 마냥 눈물만 흐릅니다. 미안합니다. 그냥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과 애틋한 마음들이 계단 난간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계단 옆 마련된 분향소에는 금방이라도 웃으며 돌아올 것만
      2025-04-06
    • [제주항공 참사 100일]"'함께 있다'는 마음 한 조각, 건네고 싶었어요"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습니다." 유난히 매섭고 혹독한 겨울. 바람은 왜 이렇게 아프도록 차가운지, 새로운 한 해의 시작도 반갑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새벽 길을 뚫고 달려왔습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을 녹일 순 없을지라도, 언 몸은 달래줄 따뜻한 커피 한 잔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목 / 사회적협동조합홀더 이사장 - "저희가 카페 '홀더'를 운영하고 있고 거기에 이제 전문적인 바리스타도 계시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그 일이다' 싶어서, 뭔가 해야 되겠다
      2025-04-06
    • 마약 전력 외국인 선수, KIA 타이거즈에 패소 "계약해지 정당"
      마약류를 사용한 전력을 구단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외국인 용병이 국내 구단 측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 정영호 부장판사는 미국 국적 프로야구 선수 A씨가 KIA 타이거즈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2월 KIA 구단 측과 기본 연봉 30만달러 등 보수 조건으로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구단 측은 이듬해 1월 대마초 사용 전력, 향정신성의약품(애더럴) 사용 전력, 메디컬 체크 미통과 등을 이유로 계약
      2025-04-06
    • 광주서 주택 화재..70대 거주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5일 저녁 7시 6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집 안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불로 주택이 모두 탔고, 인근 주민 1명은 연기를 보고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화재 당시 숨진 남성의 아내와 다른 가족 등 거주자 2명은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제 눈물 속 엄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슬픔과 그리움으로 힘겨워하고 있으면서도,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여전히 그리운 가족들의 위패와 영정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2025-04-05
    • 6일 가끔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져.."바람 강해요"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 6도 △대전 5도 △부산 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부산 18도 △대구 20도 등 13~20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새벽까지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 등에도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
      2025-04-05
    • "20대 결혼 감소·35살 이상 출산 증가"..광주의 현주소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성평등 현황을 조사한 '2025년 광주 성인지 통계와 인포그래픽스'를 4일 공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를 포함하는 최초의 종합 성인지 통계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인구는 줄고 가구는 늘어..女 1인가구↑ 2024년 광주광역시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146만 명으로 2010년 150만 명과 비교해 2.6% 하락했습니다. 2015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인구는 2016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팬데믹 초기인 2019년 성장
      2025-04-05
    • 식목일, 전국에 요란한 봄비.."우산 챙기세요"
      식목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 시작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20mm입니다. 강원 중·북부 높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대구 7도 △부산 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9도 분포를
      2025-04-05
    • 전두환 내란 단죄한 오월 광주, 윤석열 파면도 추동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면서 국민이 주권자임을 다시 확인했는데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윤석열의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으므로.." 시민들은 윤석열의 12·3 불법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달려가 온몸으로
      2025-04-04
    • 계엄부터 탄핵까지 123일..광주·전남 움직임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길었던 장고 끝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파면 선고 요구가 뜨거웠는데요. 비상계엄 선언부터 탄핵 선고까지 123일을 되짚어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밤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긴급 담화. 한밤중 발표된 비상계엄에 국민들은 경악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전 대통령(지난해 12월 3일) -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2025-04-04
    • [LTE] "계엄 타도, 우리가 해냈다" 尹 파면에 광주 시민 '환호'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5ㆍ18 민주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헌재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는데요, 지금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제가 나와 있는 5ㆍ18 민주 광장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1980년 5월 계엄 타도를 외치며 신군부에 맞섰던 이곳에서, 45년이 지나 다시 한번 민주주의 회복의 역사를 쓴 오늘을 시민들은 기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이곳
      2025-04-04
    • '대기록까지 한 걸음' KIA 양현종, 1위 LG 상대로 통산 180승 정조준
      '대투수'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대기록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4일 KIA 양현종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통산 179승을 거둔 양현종이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180승 대업의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레전드 송진우(한화 이글스)의 210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을 가진 양현종은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와 개막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29일 한화
      2025-04-04
    • [尹 파면]광주 구청장들 "尹, 민생 파탄 장본인..내란 음모 낱낱이 수사"
      광주 구청장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환영한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4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로부터 빼앗긴 '대한민국의 봄'을 드디어 되찾았다"면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엄혹한 독재정권 시절로 회귀시키려 한 윤석열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운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임을 망각한 채 국민을 겁박하고, 민생경제를 파탄시켰으니 당연한 결과"라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진
      2025-04-04
    • [尹 파면]광주시민들 눈물의 환호성.."민주주의 승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한 4일 광주시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모인 시민 2,500여 명은 대형TV 스크린을 통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 소식을 듣고 환영했습니다.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낭독되자, 시민들은 두 손을 번쩍 들고 함성을 질렀습니다. 시민들은 "와 탄핵"이라며 손팻말을 흔든 뒤 서로 부둥켜안았습니다. 한 시민은 벅차오르는 눈물을 닦으며 기뻐했고, 다른 시민은 손뼉을 치며 "정의가 이겼다"고 외쳤습니다. 이
      2025-04-04
    • [尹 파면]강기정 "위대한 시민이 해냈다..유능한 민주 정부 세워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위대한 시민이 해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4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지켜본 강 시장은 선고 직후 '광주 시민께 드리는 감사의 글'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이)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고 겨울 광장을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극우로부터 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냈다"면서 "가장 위헌적인 내란 세력을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막아냈다"고 치켜세웠
      2025-04-04
    • [尹 파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 "국민 주권 구현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회와 5개 구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국민 주권이 실질적으로 구현된 결과"라고 환영했습니다. 의원들은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한 발전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을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내란의 겨울이 끝나고 민주의 봄, 민생의 봄
      2025-04-04
    • '2급 법정감염병' 성홍열 신고·검출률 급증
      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홍열은 주로 5~15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 두통, 구토 증상을 보이며, 12~48시간 후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시작한 전신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목젖 위에 출혈반점과 혀의 유두 부위가 부어 딸기 모양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신고
      2025-04-04
    • GGM 노조 "노사민정 중재안 해결방안 될 수 없어"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어제(2일) 노사민정이 제시한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파업 유보' 권고는 사실상 손발을 묶으라는 것과 같다며, 파업을 막고 싶으면 우선 교섭부터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GGM은 노동법을 준수하라! 준수하라! " GGM 노조가 노사민정 조정중재특위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중재안에는 GGM 노조에게 35만대 달성시까지 파업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등을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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