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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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누군지 알아?"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 직원 폭행한 60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 등을 폭행한 6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상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과 선거관리인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지역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자, 술
      2025-05-26
    • "배달음식 포장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 붙이다 화재
      라이터로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다 불이 나 5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침대 일부를 태운 뒤 화재경보를 듣고 나타난 관리사무소 직원 B씨에 의해 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릎을 수술해 거동이 불편했던 A씨가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2025-05-26
    • 밀알중앙회 제13기 강사랑환경대학 개강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학장 박기종, 대표 고광현)이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해설'을 주제로,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 전체 강의는 이론 14회, 현장교육 4회 등 총 18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지난해 환경교육법에 따라 호남 최초로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3년 제1기 개강 이후 지금까지 총 3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2025-05-26
    • 전국 초여름 날씨..낮 최고 20~27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전주 13도 △대전 12도 △부산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1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전·대구·전주 26도 △부산 23도 등 20~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 한때 전북북동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2025-05-26
    •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3도, 강릉 14도, 부산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9~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25도, 춘천과 대구 26도 등으로 20~27도를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북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
      2025-05-25
    • 박지원 "지지율 격차 5%p 미만으로 좁혀질 것..그래도 이재명 당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5%p 미만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25일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데 대해 "이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에게 몰아주는 투표를 견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후보의 지지율이 이준석, 권영국 후보에게 일부 분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지표 중 정권교체 여론이 꾸준히 50% 이상 나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지율 격
      2025-05-25
    • KIA, 삼성에 2대 3 '석패'..윤영철, 6경기만 5이닝 '호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2대 3으로 석패했습니다. KIA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 삼성 디아즈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1회초 김도영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따낸 KIA는 선발 윤영철이 1회말 디아즈에 투런 홈런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김도영의 4경기 연속 홈런포였지만 삼성이 홈런으로 응수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삼성의 1점차 리드는 7회 김태군의 마수걸이 솔로포로 깨졌습니다. 7회초 삼성 선발
      2025-05-25
    • "이재명 후보 당선은 민주주의 수호"..민주진영 4당, 공동선언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 등 민주진영 4당은 25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동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 4당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계엄령 시도 사태'를 "내란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심판하고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연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각 정당의 광주광역시당 차원에서 열렸으며, 각 당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정수호와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이 헌법이 금지한 방식으로
      2025-05-25
    • '슈퍼스타'는 역시 KIA 김도영..4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
      '슈퍼스타'는 역시 슈퍼스타입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김도영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1회초 2사 상황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4구째 시속 149km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지난 22일 KT 위즈 경기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시즌 개막전
      2025-05-25
    • 지난해 법인세 광주 8천억·전남 6천억..경기 불황에 5년 새 최저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전남의 법인세 세수가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방국세청이 걷은 법인세는 광주 8천123억 1천100만 원, 전남 6천183억 6천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대비 각각 31.6%, 7.4% 감소했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이래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법인세 수입은 2019년 1조 170억 5천400만 원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면서 2020년 9천75억 3천
      2025-05-25
    • 전국 대체로 맑아..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25일은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12도, 대구와 전주 13도 등으로 8~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부산 22도 등으로 18~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부산과 울산, 일부 경남 남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2025-05-25
    • 봄날에 핀 희망..여성 작가 30인의 시선으로 본 세상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감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작품들은 물론, 환경과 도시 등 다채로운 메시지들을 담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캔버스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면과 선들이 조용히 말을 걸어옵니다.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색상은 관람객을 깊은 사유와 잔잔한 울림으로 이끕니다. 광주·전남 지역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 제41회 정기전 <그리움..그리고 설레임>이 관람객들을
      2025-05-24
    • 하늘 수놓은 곡예비행..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 앵커멘트 】 빗방울이 흩날리는 주말이었지만 광주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찔한 곡예비행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으로 하늘을 수놓는 묘기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종사의 엄지 신호와 함께 항공기 편대가 활주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입니다. 힘차게 날아오른 T-50 편대가 서로 부딪힐 듯 아찔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오늘(24일) 광주 공군기
      2025-05-24
    • 브레이크 타임에 불 '아찔'..식당서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주말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4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동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15대와 48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23분 만인 오후 4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로 식당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손님 등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5-24
    • 약속의 8회에 터진 김도영의 투런포..KIA, 삼성에 짜릿한 승리
      KIA 타이거즈가 8회 터진 김도영의 투런포로 삼성에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KIA 선발로 나선 제임스 네일은 6.1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패전은 면했습니다. 타선에선 이우성이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도영도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선취점은 KIA의 몫
      2025-05-23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광주·전남,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 많아
      광주와 전남은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6월은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21.2~21.8℃)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 118.7~213.9mm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과 8월에는 한반도에 고기압 순환이 강해지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올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 2.5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05-23
    •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서울 낮 최고 21도 '선선'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충남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남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오전 들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서해5도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시민 피해 커"
      환경단체가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에 달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호흡기 질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
      2025-05-23
    • '무등산 시인' 故 범대순 11기 추모식
      故 범대순 시인 제11주기 추모식 및 '백지시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범대순시문학관(광주 북구 하신마을길54번길 6)과 카페마실 등지에서 열립니다. 광주·전남작가회의, 원탁시회, 문학들 출판사 등 생전에 고인이 활동했던 단체의 문인들과 학계 인사들 그리고 유족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고인의 작품 세계를 기리는 시회와 무등산 시가문화권 기행 등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고향, 그 맨발의 시학'으로, 범 시인의 고향과 관련한 시와 산문을 모아 함께 감상할 예정입니다. 사금파리이고 개똥이고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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