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으로 생필품 사서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익명의 천사
경남 거창군에서 한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익명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1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한 주민이 즉석밥, 통조림, 라면, 두유 등 생필품을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이 생필품은 모두 해당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이나 상점에서 남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료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나눔 제도입니다. 거창군은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