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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거이슈]"폭군의 최후"..광주시청에 걸린 美버지니아주 깃발
      누군가 창으로 왕관을 쓴 사람을 죽이곤 발로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SIC SEMPER TYRANNIS"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깃발은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광주광역시청에 게양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사진과 글을 올리고 "폭군 윤석열을 체포하는 아침,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가 의미심장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
      2025-01-03
    • 강기정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 美 버지니아주 깃발 내걸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광주시청에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는 뜻을 담은 깃발을 게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폭군 윤석열을 체포하는 아침입니다"로 시작하는 게시물과 사진을 함께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광주시청 청사 게양대에 내걸린 미국 버지니아주의 주(州) 깃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마침 미국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깃발에 쓰인 문구가 의미심장하다"면서 'Sic semper tyrannis'라는
      2025-01-03
    • 광주시의회 "광주, 희생자 가장 많아..특별재난지역 포함돼야"
      광주시의회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참사 희생자 179명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를 둔 광주시민이고 4명도 광주에 실거주하는 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앞서 광주를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무산됐고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재해 구호와 특별교부세 지급 등을 위해 국
      2025-01-01
    • 광주 콘서트 개최 요청에 응답한 이승환 "민주 성지 공연 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콘서트 개최 요청에 대해 가수 이승환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했습니다. 강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적 이유로 경북 구미시 공연이 무산된 이승환에게 광주 공연을 제안했습니다. 구미시의 공연장 대관 취소를 비판하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글을 남긴 강 시장은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겠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구미시는 시민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오는 25일 구미시
      2024-12-24
    • 강기정 "이승환 콘서트 광주에서"..구미 공연 취소 후폭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치적 이유로 공연장 대관 취소 통보를 당한 가수 이승환에게 광주 공연을 제안했습니다. 강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경북 구미시에서 공연이 무산된 이승환에게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겠는가"라고 지적하며 K-팝에 대해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주는 에너지"라고 썼습니다. 앞서 구미시는 시민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오는 25일 구미시 문화예
      2024-12-24
    • 강기정 "비상계엄, 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2024년 대한민국은 연대해 싸웠다" [와이드이슈]
      80년 5월 이후 45년 만의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수사 상황 속에 80년 5·18 광주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3 비상계엄과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에 대해 "80년 5·18의 광주는 고립됐지만 이번엔 모두가 연대해 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강 시장은 "80년에는, 5·18 때 우리 광주는 고립됐었다. 외롭게 싸웠다"라며 80년 광주를 회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한민국은
      2024-12-20
    • 강기정 "탄핵 인용·내란 책임 빠르게 묻는 것이 경제 살리는 길" [와이드이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정치 혼란뿐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탄핵 인용과 내란 수사에 각 정당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현재의 탄핵 정국이 국가 경제와 민생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정치권에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 민생이 정말 꽁꽁 얼어붙는 것, 소비가 얼어붙는 것"이라고 현 경제상황을 우려했습니다
      2024-12-20
    • 제37회 광주문학상 시상식 성료..김효비야 시인 등 수상
      제37회 광주문학상 시상식 성료..김효비야 시인 등 수상 광주광역시문인협회(회장 이근모)가 지난 12월 13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2024 광주문학상 시상식 및 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박신영 국제펜 광주지역위원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4 광주문학상은 김효비야 시인, 배순옥 시인, 이성희 시인, 정찬열 시인, 박연식 수필가, 조동희 수필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2024-12-17
    • 강기정 광주시장 "尹 탄핵 가결, 국민의 승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탄핵안 가결 직후 SNS에 글을 올려 "계엄 내란 세력에 대한 국회의 첫 심판이자 언 손을 호호 불며 응원봉을 든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광주시민 총궐기대회에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2024-12-14
    • "2차 담화문에 귀를 의심"..강기정, 윤석열 국정지표 철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집무실에 걸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표' 액자를 철거했습니다. 각 실국과 산하기관도 국정지표 액자를 잇따라 철거하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린 윤 대통령의 이날 2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국정지표 액자를 뗐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담화문을 들으면서 저는 귀를 의심해야 했다. 이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국민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어떤 점이 잘못했는지를 전혀 말하지 않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퇴진과
      2024-12-12
    • 강기정 "민생경제·시민안전 대책에 최선 다해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9일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2024-12-09
    • 강기정 광주시장 "여당 다수와 대통령의 야합선언…결국 처벌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국민의힘 다수와 대통령의 야합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8일 강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바뀐 것은 없다. 탄핵만이 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 앞에서 열리는 '범국민 촛불대행진'에 동참하며 탄핵소추안 표결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힘을 보태기
      2024-12-08
    • '5·18 아픔' 비상계엄..지자체ㆍ지방의회도 '탄핵' 촉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광주시와 전남도는 물론 지방의회까지 앞다퉈 비판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계엄 시도는 무위로 끝이 났지만 심판의 시간이 남았다며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밤 계엄령이 선포되자 광주시와 전남도는 즉각 비상소집을 내리고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전 일찍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
      2024-12-04
    • 김동연·강기정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5인 "尹, 즉각 퇴진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5명이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김동연 경기지사·김관영 전북지사·김영록 전남지사·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후 민주당을 통해 낸 공동성명서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밤 대통령의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할 수 있
      2024-12-04
    • 강기정 "윤석열 정부 퇴진 그날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시민사회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석열퇴진 시국대성회 추진위원회는 4일 5·18민주광장에서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계엄이 해제됐다고 절대 안심하거나 믿어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해 헌정을 유린하고 내란을 획책한 저 무리들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시각부터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비상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
      2024-12-04
    • '공공기관 입막음' 강기정 "변명 여지없이 부끄럽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공공기관 간담회 질문 제한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시 내부 게시판에 '광주시청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처음엔 가짜 뉴스가 아닌가 싶었을 만큼 믿기 어려웠고, 솔직히 밤새 화가 나고 가슴이 답답했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임기) 2년 내내 '의전의 대상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어야 한다'고, 또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한다'며 틈나는 대로 말하고 노력해 왔는데 왜 우리 공직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는지 이
      2024-11-21
    • 강기정 "광주시정, 시-시의회 '공동책임'..행감 잘 마무리해야" [와이드이슈]
      최근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의 충돌에 대해 강기정 시장이 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된 책임을 일방적으로 시에게 묻고 사과를 하라는 것에 대해서 행정부시장이 사과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시장은 최근 광주시와 시의회의 충돌 양상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있을 것 같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시장은 "우선 어제(11일) 우리 (고광완) 행정부시장님이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 출석해서 (산하기관들의) 자료 제출이라든가 또 답변에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그런 부족
      2024-11-13
    • "광주시장은 전남도민·무안군민 우롱 발언 중단하라"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을 놓고 전남도의 노력을 폄훼한 듯한 발언을 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전남 주민들이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전남 주민들로 구성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대책위는 14일 성명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이전과 관련해 전남도 대응이 '함흥차사'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전남도민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또 "강 시장이 공항 문제 해결 당사자로서 역할을 망각한 채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하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발언
      2024-09-14
    • 전라남도 이틀 연속 반박..공항이전 노력 '폄훼' 강한 항의
      전라남도가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그간 노력을 폄훼한 듯한 발언을 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이틀 연속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9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전라남도를 상대로 '작년 12월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해 놓고, 함흥차사다'라고 전라남도에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며 강 시장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시가 기피 시설인 광주 군공항 이
      2024-09-10
    • 전라남도, 광주시장 민간ㆍ군 공항 관련 발언 "강한 유감"
      전라남도가 9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남도가 지난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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