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6월 지선때 통합단체장 선출

    작성 : 2026-01-02 10:27:05 수정 : 2026-01-02 17:44:23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통합 즉각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새해맞이 합동 참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두 단체장은 선언문을 통해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순한 합치기를 넘어, 국가 행정 및 재정 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통합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양 시·도는 동수로 구성된 가칭 '통합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광주시 부시장과 전남부지사 등 4인을 공동대표로 두기로 합의했습니다. 

    향후 시·도 의회와 지역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통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탄 배경에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통합 지자체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 부여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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