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6.3% 빠져 시총 3위로.."시장 기대 못 미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다음 날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38% 내린 117.59달러(15만 6,7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12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4일 이후 처음입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시가총액은 2조 8,920억 달러로 3조 달러 아래로 떨어져 시총 3조 7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에 2위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시총 1,980억 달러(264조 원)가 증발했습니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