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년...국내 2만km·해외 15만km '광폭 행보'

    작성 : 2026-06-08 09:24:31 수정 : 2026-06-08 09:55:46
    ▲ 경례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청와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 행보를 공개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국내외를 오가며 국민 소통과 정상외교에 집중하며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익 확대에 힘써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경내 행사 250건, 지방 행사 178건, 해외 순방 14개국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약 2만 2,929km를 이동해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를 이동했으며, 해외 순방을 통해서는 약 15만km를 이동해 지구 3.8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누볐습니다.

    국내 일정은 국민 참여와 소통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12차례 열린 타운홀미팅에는 3,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직접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제안된 의견을 관계 부처 검토를 거쳐 당사자에게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정책 반영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이 밖에도 산업현장 방문과 문화예술인 간담회, 지역 행사 참석 등을 통해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민생 행보도 강조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전통시장을 24차례 방문해 평균 2주에 한 번꼴로 상인들과 만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외교 분야에서는 정상외교 복원에 주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4개국 순방과 39차례 정상 통화, 26차례 해외 정·재계 인사 접견을 진행했습니다.

    G7, 유엔(UN), 아세안(ASEAN), G20 등 주요 다자회의에 참석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정상과 각각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일본과는 네 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셔틀외교를 복원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이집트, 브라질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도 확대했습니다.

    또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중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외교 행사 8건을 개최했으며, 12개국에서 14차례 동포 간담회를 열어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 사태 이후 멈춰선 대한민국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습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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