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이름 지어주세요!"

    작성 : 2025-04-24 11:01:52
    ▲ 지난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시민 공모로 지어진다 [우치동물원] 

    지난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시민 공모로 지어집니다.

    24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아기 물범은 지난해 3월 태어난 잔점박이물범 암컷입니다.

    1년 넘게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아기 물범은 그동안 이유식 먹기와 수영 등의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고 지금은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한 합사 적응 훈련 중입니다.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기 물범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이후 3개의 이름 후보를 정한 뒤 어린이날인 5일과 6일 연휴 기간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기 물범의 새 이름은 7일 발표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