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1번지 완도에서 전국 맨발 걷기 축제 열린다!

    작성 : 2025-07-09 09:46:00
    ▲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 포스터 [전남 완도군] 

    완도군이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해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해양치유 완도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지정 선포식, 다채로운 해양치유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맨발 걷기 대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명사십리 제1주차장)에서도 가능합니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해변 필라테스와 엑서사이즈, 머드 팩, 꽃차 시음 등 완도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됩니다.

    또 맨발 걷기 효능 및 기본 동작 설명 등 전국맨발걷기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식전 행사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모래 해변(3km)과 황톳길(1.2km)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고,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입니다.

    대회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완도군은 이날 7월 6일을 '완도 해양치유의 날'로 지정하는 선포식도 갖습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치유의 날' 지정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고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칠), 6(육)을 선정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조례를 통해 7월 6일을 '완도 해양치유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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