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하루 KTX 이용객이 개통 전주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호남고속철이 개통한 지난 2일의 하루 이용객이 이전보다 38% 늘어난 데 이어 토요일인 그제는 35%, 일요일인 어제는 35% 증가했으며 특히 광주송정역은 지난 목요일부터 어제까지 4일 동안 이용객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개통 전후 호남선 평균 승차율도 목요일은 41%에서 53%로, 일요일은 50%에서 71%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요일인 어제는 상행선 열차 24편 중 13편이 일주일 전에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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