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KTX 개통이 당초 일정보다 6개월 이상 미뤄질 것으로 보여 호남 KTX 증편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수서발 KTX 공사가 용인 등 일부 지역의 지반 문제로 인해 지연되면서 올해 12월 예정이었던 개통이 내년 6월 이후로 미뤄질 예정입니다.
당초 수서발KTX가 개통되면 호남선KTX가 하루 20편 가량 증편되면서 소요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사 지연으로 인해 호남선 이용객들의 불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늘 최근 잇따르는 사고와 관련해 개통 초기에는 시스템 사이의 연결이나 호환 문제와 초기 제작·작업 결함으로 이례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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