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대한 대대적인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정승 후보가 당선이 되면 당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필승결의대회에 대표와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39.7퍼센트의 높은 득표율을 올렸던 이정현 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정승 후보를 제2의 이정현으로 만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의원
- "한 쪽 날개로만 날아왔던 광주의 정치가 이제는 제대로 먼 창공으로 크게 날아갈 수 있도록 다른 한 쪽 날개도 이번에 키워줘야 된다 그 말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야당 텃밭인 광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정승 후보가 당선될 경우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30년 이상 만에 광주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받아서 정승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우리 정승 후보를 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승 후보 역시 본인이 당선되면 광주의 발전과 새누리당의 변화 그리고 야당의 반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남은 19대 국회 임기 일 년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순천*곡성에 이어 야당 텃밭을 노리는 새누리당의 도전이 또다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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