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그동안 주차단속에 대해 불만이 있던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광주시가 다음달부터 시간과 장소 등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주차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 사고가 잦고 복잡한 곳은 상시 단속을, 한가한 이면도로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시의 도로는 앞으로 크게 3등급으로
나뉘어 불법 주정차 단속이 실시됩니다.
CG
통행량이 많은 구간은 집중단속이 이뤄지는 A등급을 적용하고, 행사 등이 개최되면
B등급을 적용해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C등급은 이면도로 등에 적용해 계도 위주의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앞서 광주시가 클린 교차로로 지정한 이 곳 광천터미널 앞 도로 등은 A등급이 적용돼 앞으로 상시 주차 단속이 이뤄집니다.
그동안 주차단속은 단속 인원과 장비차이로 자치구별 차등 단속이 이뤄져 왔습니다.
이에 따른 민원이 빗발쳤고, 불법주정차
단속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김준영/광주시 교통정책과장
"단속 인원에 한계가 있고, 일부지역 마구잡이식 단속에 따라 민원도 많아서 이를 고치기 위해 시행"
집중 단속이 이뤄지는 A등급 도로는
이달 말까지 교통 흐름 등을 조사해
최종 결정되고, 본격적인 차등 단속은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됩니다.
점심시간 주차 단속 유예와 시간대별
불법 주정차단속 차등화에 이은 광주시의
구간별 차등 단속이 시민편의 위주의
교통정책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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