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730재보선 D-1,새누리 첫당선 관심

남> 7.30 재보궐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20시간도 채 남지 않으면서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 지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전남 7.30 재보선 최대 관심지역은
순천*곡성 지역굽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당 후보의 당선 여부가
최대 관심삽니다.

새누리당은 인물론을 중심으로 힘있는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는 새정치연합의 공천 파열음 속에 투표율과 당선자의 득표율이 관심입니다.

새정치연합이 공천 논란을 빚으며 유권자들의 실망감을 키우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나주*화순 지역구와 영광*함평*담양*장성 지역구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인터뷰-오수열/조선대 교수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광주*전남에서 1석이라도 빼앗겼을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

지난 주말 사전투표에서는 박빙 지역인
순천*곡성 선거구가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광주*전남 4석을 모두 차지하려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순천*곡성을 노리는 새누리당, 그리고 틈새를 파고들고 있는 통합진보당,
정의당, 무소속 후보들 간의 총력 선거전은 오늘 밤까지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