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 국회의 막이 오르면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각 상임위별 예산수정안에 대한 증액·삭감 여부를 결정할 소위원회를 오는 15일부터 가동하고, 29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해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3조 1천 457억 원의 국비가 반영된 광주시는 이미 목표 달성이 이뤄진 만큼, 광주시 비엔날레 건립 등 현안 사업 37건 1천 193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국비 8조원 달성까지 4천 859억 원의 증액이 필요한 전남도는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 일정에 맞춰 소관 상임위원과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과 전남 의과대학 설립 등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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