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화엄사의 홍매화가 올해 첫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인 '구례 화엄사 화엄매'가 오늘(6일) 오후 2시 무렵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개화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개화가 늦었던 지난해보다 16일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개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예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사찰 측은 올해 기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발 약 450m에 위치한 화엄사 홍매화는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명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홍매화는 앞으로 점차 개화가 진행되어 오는 20일부터 30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3월 말부터 산벚꽃이 함께 피기 시작하면 화엄사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엄사는 홍매화 개화 기간에 맞춰 제6회 사진 콘테스트와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수익금은 구례 지역 자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개화 상황은 홈페이지 실시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은 홍매화의 아름다움 속에서 많은 국민이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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