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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尹,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전혀 없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은 1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윤 대통령 측 변호사가 "윤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단전·단수 조치를 구두로라도 지시받은 적 있냐"는 물음에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소방청장과 통화를 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당시 대통령실에서 소방청 단전·단수 이런 내용이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다"고 말했습니다.
      2025-02-11
    • 이재명 "선거법 2심 걱정 안 해..빠른 정리가 좋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 대해 "아무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공직선거법 재판 2심 전망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3월쯤 나지 않을까"라면서 "매우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불만이 없다. 빨리 정리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자가 '2심 선고가 3월에 나오면 대법원판결이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두 달 안에 나올 것 같지는 않다'라고
      2025-02-11
    • 권성동 "헌정질서 파괴자 李 세력..추경, 원칙과 방향 필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지만,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2025-02-11
    • '백골단' 부른 김민전, 이번엔 尹 계엄 옹호.."대통령 권한"
      '백골단'을 자처하는 청년들을 국회로 불러 논란을 빚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또다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계엄선포의 목적적, 절차적 정당성은 국회가 계엄을 해제할 때 심사할 사항이지, 사법적 심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헌법77조가 명시하고 있듯이 계엄선포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하지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싣는
      2025-02-11
    • 인권위, 尹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에 야권 강한 반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안건이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습니다. 야권은 "인권위 사망의 날"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인권위는 10일 제2차 전원위원회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했고, 일부 수정을 거쳐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의 안건이 재적 위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통과됐습니다. 김용원 상임위원 등이 지난달 발의한 이 안건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 대통
      2025-02-10
    • 개헌에 목소리 보탠 이낙연, "극단적 정치세력 배제해야"
      【 앵커멘트 】 조기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광주를 찾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극단적 정치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대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총선 패배 이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던 이낙연 전 총리가 광주에서 대중 앞에 나섰습니다. 개헌을 주제로 한 시국토론회에서 이 전 총리는 기조연설에 나서 현재 대한민국이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국무총리 - "행정부, 입
      2025-02-10
    • 이재명 30조원 긴급 추경 요구..광주 AI·소상공인 지원 시급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서 민생 회복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의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여야 합의는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도 AI와 반도체,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소 30조 원 규
      2025-02-10
    • 권성동 국회서 정쟁없는 추경 새로운 제안 내놓을 듯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기존보다 진전된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쟁 없는 추경 등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추경과 관련해 1분기 본예산 조기집행 현황을 본 뒤 추경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정쟁 소지가 없는 추경'을 전제로 시기에 상관 없이 추경 편성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 원내대표는
      2025-02-10
    • 尹 대통령 탄핵심판 11일 부정선거 실체 격돌 예고
      지난 20대 총선부터 우후죽순 불거진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를 두고 국회와 윤석열 대통령 양쪽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맞붙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윤 대통령 측 증인인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과 국회 측 증인인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11일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두 사람 모두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를 가리기 위해 채택됐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획득하면서 극우 진영을 중심으로 촉발했고, 20대 대선(2
      2025-02-10
    • 이재명 '잘사니즘' 위해 보수 정책도 "비전도 신뢰성도 없다".."정치적 공세 갈수록 커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성을 통해 '잘사니즘'을 새 비전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기본 철학이나 비전, 신뢰성 모든 것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분명히 2주 전에 기본 소득에 대해서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발언을 했었는데 또다시 뒤집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을 때도 기본 소득을 포기한다고 했다"며 "그 뒤 당대표가 된 다음에 다시 기본소득을 이야기했다"
      2025-02-10
    • 나경원, 李 '헌정 파괴 세력' 주장에 "적반하장도 유분수..셀프 디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 "적반하장, 표리부동 그 자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의 연설은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며 "그동안의 줄탄핵과 예산 일방적 삭감으로 인한 의회 독재, 헌정 파괴에 대한 반성은 한마디도 없이 적반하장의 주장만 되풀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장갑차, 총과 폭탄' 발언과 관련해선, "기가 막힌 거짓 선동"이라면서 "반헌법 헌정 파괴 세력이라는 주장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며 셀프디스"
      2025-02-10
    • 尹 "청년들, 나라의 주인 의식 강하다는 소식 들어 다행"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10일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 나오고 있는 2030 청년들을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수첩에 적어 온 윤 대통령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접견에는 김 의원과 추경호 전 원내대표, 박성민·이철규·정점식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2025-02-10
    • 홍준표, 尹 탄핵심판 "인용돼도, 기각돼도 걱정"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 "나라가 둘로 갈라져 탄핵이 인용되어도 걱정이고 기각 되어도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나는 탄핵이 기각되어 윤통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국민적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건지 냉정하게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헌재가 엄격한 헌법논리로 제대로 심판해주길 바라지만 헌재조차도 좌우로 갈라진 지금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좌우진영에서 승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2025-02-10
    • 문재인 "尹 검찰총장 발탁 후회..조국엔 한없이 미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발탁과 관련해 "두고두고 후회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는 "아픈 손가락"이라며 "가족들이 풍비박산 나 한없이 미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된 것이니까 후회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발탁 과정에 대해선 "실제로 그 당시에 찬반 의견이 나뉘었던 것이 맞다"며 "비율로 따지면 지지하고 찬성하는 의견이 훨씬 많았고, 반대 의견은 소
      2025-02-10
    • 김원이, 대기업 갑질 방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 발의
      김원이, 대기업 갑질 방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해 공동 구매&middo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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