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과 관광, 환경 수도 전남을 기치로 대선주자들에게 64개 정책과제를 제안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과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전남발전 정책과제 64건을 발굴해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들 정책과제를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에게 제안해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박진, 장성민, 장기표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11명의 후보 가운데 윤석열, 홍준표, 최재형, 유승민, 원희룡, 안상수, 황교안, 하태경 후보 등 8명은 1차 문턱을 넘었습니다. 2차 예비 경선에 진출한 8명의 후보는 내일(16) TV 토론을 시작으로 모두 6차례 토론회를 갖게됩니다. 이후 국민 여론조사 70%와 당원 투표 30% 방식으로 다음 달 8일 4명으로 압축되며,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됩니다.

【 앵커멘트 】 신병치료를 이유로 지난 6월부터 시청사에 출근하지 않았던 정현복 광양시장이 3개월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광양시의회에 출석한 정 시장은 최근 수사와 시정 공백에 사과하고 내년 선거 불출마를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개월만에 시청사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정현복 시장이 광양시의회에서 신상 발언에 나섰습니다. 우선 자신이 수사를 받는 상황과 시정 공백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 싱크 : 정현복/ 광양시장 - "개인적 상황에

【 앵커멘트 】 정세균 전 총리의 후보 사퇴로 민주당 대선 경선이 5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다음 주말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역전을 발판을 놓겠다는 이낙연 전 대표의 사활을 건 호남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슈퍼위크까지 과반을 넘기며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는 이재명 경기지사. 처음으로 지지율 30%대를 넘기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1.(文대통령, 광주형일자리 첫 차 캐스퍼 탄다)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형일자리 첫 차인 '캐스퍼'를 탑니다. 사전 예약 첫 날, 올해 생산 예정 물량을 넘어서는 등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2.(호남 경선 '사활'..정세균 지지층 어디로?) 최대 승부처인 민주당 대선 호남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의 조직과 지지층이 어디로 이동할 지도 관심입니다. 3.('다양한 시선' 프랑코포니 영화 만난다) 다양한 시선의 프랑스어권 영화를 볼 수 있는, 지역 대학생들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두고 시ㆍ도 간 갈등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8년 광주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이 협약을 통해 결정한 사안을 뒤집은 국토부 공항개발계획 고시안에 반발하고, 광주시의 협약 이행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반면 광주시의회는 국토부 고시안은 지역 의견과 군 공항 이전 여건을 반영한 사안이라며, 원안대로 고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충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강원 등 4곳의 지역경선과 1차 선거인단 투표 등 민주당 대선 경선이 1/3을 마쳤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모두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이 지사 측과,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이낙연 전 대표 측 모두 다음 주말 치러지는 호남 경선이 사실상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추석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대구경북과 강원 등 4곳에서 이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방문해 1차 슈퍼위크 결과에 대한 평가와 호남 공약을 내놨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1.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확인됐다고 보나? 2. 이제 남은 건 추석 이후 호남경선이 가장 큰 변곡점일 것 같은데? 3. 오늘 광주에서 어떤 호남 공약을 내놨나? 4. 호남 경선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 앵커멘트 】 충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강원 등 4곳의 지역경선과 1차 선거인단 투표 등 민주당 대선 경선이 1/3을 마쳤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모두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이 지사측과,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이낙연 전 대표 측 모두 다음 주말 치러지는 호남 경선이 사실상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추석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대구경북과 강원 등 4곳에서 이재

1.(태풍 찬투 북상..농ㆍ어민 "피해 없길") 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비가 시작됐습니다. 대비에 나선 농민들은 태풍이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랐습니다. 2.(청원경찰에 대리주차 시킨 구의원들) 광주 광산구의원들이 구청 청원경찰들에게 오래 전부터 대리주차를 시켜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3.(다음주 호남 경선 판가름..민심잡기 총력전)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이재명 지사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이낙연 전 대표 모두 다음 주 호남경선이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을 것

정의당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여영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변화당사국 총회를 유치하겠다고 나선 전라남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행계획 없이 유치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을 막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달 중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호남 지역을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 기술혁명에 의한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의 새로운 시대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며, 국난 극복의 주역인 광주시민, 전남도민과 함께 대전환의 위기를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안·여수 해상풍력단지 조기 실현, 재생에너지 기반 주민소득모델 시행, 2023년 28차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영호남 공동유치, 고흥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4차례 순회경선과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 누적 득표율이 4.27%에 그치면서 추미애 전 장관에 밀려 4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바이미식스 광역경제권을 호남에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광주시의회에서 호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바이오헬스와 2차 전지, 미래자동차, 6G를 뜻하는 바이미식스 광역경제권을 호남에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나주혁신도시를 에너지 특화산단으로, 함평·광산에는 미래차 특화산단 그리고 장성·북구에는 AI 인공지능 특화산단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광주시의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양향자 의원이 제출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의 설립 법률안' 제정안이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트라우마센터 설립법'은 광주민주화항쟁, 제주 4·3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트라우마 치유 등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입니다. 센터는 광주시 서구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