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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편파판정에 대선 후보들도 '분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실격당한 것과 관련해 대선 후보들의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SNS 글을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중국은 더티(dirty)판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돌려줘야 한다"며 "쇼트트랙 편파 판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2022-02-08
    •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로 상향"..호남 공략 자신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9 대선 호남 득표율 목표치를 상향하며, 호남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후보의 호남 지역 득표율 목표치를 25%로 수정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20%를 목표로 한다고 수차례 밝혀 왔습니다. 최근 잇따른 호남 행보를 통해 득표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설날이었던 지난 1일 광주 무등산에 오른 데 이어 지난 3~4일에는 전남 신안과 고흥
      2022-02-08
    • 이재명ㆍ윤석열, 오차범위 안 접전..李 하락ㆍ尹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계속해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가 여론조사업체인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30.6%, 윤석열 후보는 35.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SBS의 지난 조사(1월 15~16일)에 비해 이 후보는 2.3%p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3.4%p 상승한
      2022-02-08
    • 김부겸 "현대산업개발 면허 취소, 고민 필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제재 방법으로 면허 취소가 유일한 길인지 고민해봐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7)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 취소 필요성에 대해 묻자 "무조건 면허를 취소하면 거기에 일하시는 분들과 광주 현장은 누가 수습을 하겠냐"며 책임은 물어야 하지만 면허 취소가 유일한 길인지에 대해선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건설안전특별법 등이 조금 더 빨리 진행돼 건설 사업을 할 때 지금처럼 사고가 일어나도 책
      2022-02-07
    • 대선 후보 4자 TV토론 11일 개최..종편 4사·보도채널 2사 중계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11일에 열립니다. 기자협회는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오는 11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JTBC와 TV조선, 채널A, MBN 등 종편 4사와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 2개사를 합쳐 총 6개사가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고 4당 후보가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기자협회는 당
      2022-02-07
    • 이재명, 외연 확장 잰걸음 김종인ㆍ이상돈 이어 윤여준 회동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데 이어 오늘(7일) 오전 이상돈 전 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합리적 보수 인사로 손꼽히며 이 후보의 중앙대 법대 시절 은사입니다.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평소 가깝게 모시던 분이라 신년이고 해서 조언도 들을 겸 만났다"면서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2022-02-07
    • 민주당-홍남기, 추경안 놓고 충돌 "민주주의 부정 vs. 견제권"
      더불어민주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 예산안 증액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오늘(7일) 국회 예결위에서 민주당은 홍 부총리가 '여야가 추경 증액에 동의하면 따르겠냐'는 물음에 "쉽게 동의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주의 부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행정부 관료가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게, 민주주의 수호자라고 자처하는 정부에서 가능한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한정 의원도 "국가 경제를 건
      2022-02-07
    • 청와대, 올림픽 한복 논란에 "우리 전통 문화, 재론 여지 없어"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 민족'으로 표현돼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청와대가 "한복이 우리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며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복 논란' 관련 발언 여부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22-02-07
    • 국민의힘, 광주 아파트사고특별팀 구성 "민주당 기득권 해체"
      국민의힘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특별팀을 구성합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특별팀을 구성해 매주 현장이나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하며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재발을 막는 것은 민주당의 독점 정치를 해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호남에서의 민주당 독점 정치의 구태 기득권을 깨는 선봉 역할을 특별팀이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2-07
    • 심상정, 윤석열 향해 "구조적 성차별 있다..상상계에서 벗어나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구조적 성차별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며 "더 이상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차별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주장한 데 대한 비판입니다. 심 후보는 오늘(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여성들이 더 강해지고 더 당당해졌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그것과 구조적 차별이 사라졌다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님의 주장대로라면 국회의원 여성 비율이 19
      2022-02-07
    • 저소득층 대학생, 등록금보다 생활비 대출 많아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등록금 보다는 생활비 대출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소득 3분위 이하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은 2조 8,802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학자금 대출에서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4.8%이나 됐습니다. 같은 기간 저소득층 학자금 대출 중 등록금 대출은 1조 3,951억 원으로, 생활비 대출 1조 4, 851억 원보다 많았습니다.
      2022-02-07
    • 김부겸 "현대산업개발 면허 취소, 유일한 길인지 고민해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면허 취소가 유일한 길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 취소 필요성에 대해 묻자 "무조건 면허를 취소하면 거기에 일하시는 분들과 광주 현장은 누가 수습을 하겠냐"며 "어떤 형태로든지 책임은 물어야 하지만 면허 취소가 유일한 길인지에 대해선 조금 더 고민 있어야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건설안전특별법 등이 조금 더 빨리 진행돼서, 앞으로는
      2022-02-07
    • 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공개 언급 "진정성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발(發) 단일화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7일) 'G3 디지털 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의 단일화 가능성 언급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는 이에 대한 진정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여전히 당
      2022-02-07
    • 입장 변한 국민의힘 본격적인 '단일화' 불지피기
      단일화 불가 입장을 유지해왔던 국민의힘이 대선을 30일 앞두고 단일화에 대한 태도 변화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7일)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가 이날 공개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배제할 필요 없다며 "단일화를 한다면 바깥에 공개하고 진행할 일이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
      2022-02-07
    • 문재인 "일상회복 마지막 고비..정부 믿고 힘을 모아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7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건 지난해 7월 25일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연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확진자 수가 얼마까지 늘어날지, 정점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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