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환자 입술에 '쪽'...성추행 신고에 경찰 수사 착수

    작성 : 2026-09-29 19:53:39
    ▲여수 한 성형외과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의 sns 글.[스레드 캡쳐]

    성형외과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전남광주 여수의 한 성형외과에서 60대 의사가 진료 중이던 여성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이번 주 중 피의자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여성은 SNS를 통해 눈꺼풀 지방이식 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의사가 동의 없이 자신을 안고 손을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눈꺼풀 디자인을 해야한다며 눈을 감도록 한뒤 입과 이마에 입을 맞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료 기록에 있는 연락처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의사에게 항의했지만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명절 인사만 받았을 뿐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성은 "당시 너무 당황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불쾌감과 수치심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며 고소를 진행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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