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택시업계가 기본요금 인상안을 놓고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택시업계와 기본요금 인상안을 협의했으나 지난달 말 진행한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광주시 측은 현행 3,300원에서 700원 오른 4천 원을 협상안으로 내놨으나, 택시업계는 1,300원 인상한 4,600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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