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여순사건 유족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을 초대해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유족 대표와 소병철, 서동용 국회의원 등은 "여순 사건 피해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후속 절차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여순사건 집단 학살지인 낙안 신전마을 금산분교를 '추모의 숲'으로 조성하고, 특별법 제정 관련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