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운동 포럼 '새로운 광주' 출범…문인 북구청장 등 참여

    작성 : 2025-11-11 14:22:40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 '새로운 광주'가 출범한다 [새로운광주 포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광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포럼 '새로운 광주'가 출범합니다.
     
    새로운광주 포럼(대표 홍인화)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자치운동을 선언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포럼 '새로운 광주'의 자치운동은 5월 광주정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주 정신을 일상 속 민주주의로 되살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구 감소와 일자리 위기를 타파하고, 실사구시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 포럼 '새로운 광주'의 출범 목적입니다.

    이번 출범식의 주제는 '광주정신, 오늘의 삶이 되다'로 행사는 퍼포먼스 '광주의 시간', 연극 '어쩌라고?', 토크콘서트 '광주의 삶을 말하다', 새로운 광주 선언문 낭독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퍼포먼스 '광주의 시간'은 광주 3·1만세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빛의 혁명까지 광주의 역사와 현재 시간을 영상과 무용으로 보여줍니다. 

    연극 '어쩌라고?'는 취업, 경혼, 내집 마련 등 광주의 청년들이 늘 겪는 고민을 위트 있게 풀어낸 단막극 형식의 콩트입니다.

    출범식 메인 행사라고 할 있는 토크콘서트는 손병호 게임으로 잘 알려진 배우 손병호 씨의 진행으로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대학생, 행정인 등 각 분야의 대표들이 광주의 삶을 진솔하게 얘기합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 행정인이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번 출범식은 광주 시민 대표출연자 142명이 함께 하는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동안 문인 북구청장 등 시민 대표 6명은 '새로운 광주'를 선언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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