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안을 두고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 가운데 6명이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법안 찬반 입장을 질의한 결과 송갑석 의원과 김동철·박주선 의원, 천정배·최경환 의원, 장병완 의원 등 6명은 반대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보낸 반면, 권은희 의원과 김경진 의원 등 3명은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의원들의 답변 결과를 바탕으로 법안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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