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조사* 연구할 한국학 호남진흥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 조만간 시도 실무팀을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전북과 제주까지 아우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CG1>광주*전남 시도는 최근 상생발전 8개 추가과제에 기록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는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조만간
실무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설립방향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단독으로 진흥원 설립을 추진해왔던
광주시는 광주유치 입장을 고수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공동 재단법인 설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박광석 광주시 문화예술과장
진흥원 설립에 소극적이었던 전라남도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태도를 바꿔 전북*제주까지 포함하는 설립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노래영 전남도 문화예술과장
광주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만들어
가칭 ‘한국학 호남진흥원’을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남을 배제한 광주시 단독으로
설립할 경우 적지 않은 문제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기초가 되는 국학자료는 광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남지역에 풍부한데다,
광주지역만으로 설립재원 등 예산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앙부처, 광주전남북 자자체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설립이 영남권 한국국학진흥원을 넘어설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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