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기초연금이 오늘
첫 지급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 41만 명이 기초연금을
받았는데 완도군의 경우 노인 열 명 중
9명이 혜택을 봤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첫 지급된 기초연금을 집계한 결과
30만 9천 명이 혜택을 봤습니다
만 65세 노인 인구 대상자 가운데 광주는 66%, 전남은 82.5%가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가 410만 명이니까요. 광주*전남의 비율이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기초연금은 1인의 경우에는 최대 20만 원을 받고 부부는 최대 32만 원이 지급되는데요.
최대로 받은 노인은 광주는 대상자의 93%인 9만 5천 명, 전남은 95%인 29만 3천 명입니다.
지자체 가운데 노인 인구에서 기초연금을 받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을 보면 광주는 광산구가 72%, 전남에서는 완도군이 91.2%였습니다.
기초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이달에 들어간 예산은 광주는 184억 원, 전남은 556억 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은 84%를 국비로 지급했고 광주의 국비 비율은 동구만 80%, 나머지 4개구는 70%였습니다.
기초연금 선정 기준은 단독 가구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월 87만 원, 부부가구는 월 139만 2천 원 이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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