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사전투표 시작...후보들 총력전

730재보궐 선거의 사전 투표가

광주 광산을과 순천*곡성 등 광주*전남

4개 선거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와 비교해 투표 참여자가 많지 않았지만 각 당과 후보들은 첫 승부처로 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투표 독려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730재*보선 지역 각 선거구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오늘 새벽 6시부터 사전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차분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등 큰 탈없이 진행됐습니다.



su//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광주 광산을

8곳을 비롯해 광주*전남 4개 선거구 119곳에서 사전투표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나 총선보다 관심이 적은 탓에 투표 참여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재보선이 치러지는 첫날 투표율은 광주 광산을이 1% 후반을 기록했고, 순천*곡성이 5%를 갓 넘기는 데 그쳤습니다.



사전 투표가 전면 도입된 지난 6*4지방선거때 광주의 경우 첫날 4.64%를 기록하면서 총 투표율이 10%p 이상 올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사전 투표를

이번 재보선의 1차 승부처로 보고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인사에 나섰고, 재래시장을 찾는 등 유권자와 만남을 이어가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재*보선 투표율이 낮아 지지자들을

사전 투표에 얼마나 참여하게 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둘쨋 날인 내일도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내일은 주말인 만큼 직장인들의 투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선관위는 투표열기는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