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소식부터 시작합니다.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국과수 유전자 분석에서도 유 전 회장인 것으로 다시 확인됐습니다.
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망원인 등에 대한 정밀 감식 결과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어제 국과수로 옮겨진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인 것으로 신원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과수는 순천에서 옮겨온 시신에 대한 부검을 통해 금수원 등에서 확보한 유씨의 DNA 시료와 비교한 결과 완벽하게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발표대로 시신은 유병언씨 인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국과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유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독극물 검사와 CT 촬영 등 정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시신이 심하게 부패돼 분석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일주일 이상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씨의 시신은 지난달 12일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됐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시신이 발견된 현장입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80% 이상 진행돼 그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인터뷰-박윤석/매실밭 주인
처음 발견된 뒤 40여 일이나 지난 뒤에야 유씨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후폭풍도 거셉니다.
당시 무연고자로 처리한 순천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은 초동조치를 잘못했다는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됐고, 수사를 지휘한 순천지청에는 대검찰청에서 감찰팀을 파견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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