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역에서 잡히는 키조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키조개는 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진주를 키워낼 수 있고 또 껍질에서도 진주가루를 뽑아낼 수 있는 그야말로 1석 3조의 보배덩어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장흥과 보성에 걸쳐 있는 득량만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키조개가 양식되는
곳입니다
양식 키조개는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보배덩어리 그 자쳅니다.
먼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타우린이
풍부해 KG당 3만5천 원의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양식 키조개에서는 진주가 생산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생산해 내는 양식 흑진주입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천10년 키조개에서 흑진주를 생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보통 10㎜크기의 흑진주는
30만~40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키조개에서 생산되는 흑진주는
대부분 공작새의 꼬리깃털 같은 청록빛을
띄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인터뷰-김대홍 수산과학원 장흥센터 연구사
해양수산과학원은 또 키조개 껍질에서 진주
가루를 분리해 내는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키조개 껍질 25개 정도에서 나오는 진주
가루는 약1KG, 9만원 정도에 화장품 원료로
팔립니다
그동안 장흥에서만 연간 250톤이 발생해
처리에 애를 먹었던 키조개 껍질조차
보물단지가 된 것입니다
과학원은 10MM이상 크기의 흑진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2,3년간 계속
한 뒤 기술을 어가에 넘겨준다는 계획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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