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함께 음독 자살을 시도해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5분쯤 목포시 양동의 한 주택에서 80살 최 모 할아버지와 부인 69살 최 모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편은 숨졌고 부인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지병 때문에 괴로웠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최 씨 부부가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