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현직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12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해 5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현 시장에 유리한 기사를 잇따라 게재하는 방식으로 불리한 기사를 밀어내게 하고 민주당 경선에 대비해
당원 445명을 불법으로 모집한 혐의 등으로
광주시 대변인과 전 팀장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특히 대변인 등 공무원 3명은 현 시장에게 불리한 글이나 검색어 등이 포털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울의 한 사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강운태 시장은 이른바 기사 밀어내기 작업은 법적인 다툼의 소지가 있고
당원 모집은 계약직 공무원들이 친*인척을 상대로 모집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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