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의 중심인 묘도에
312만 평방미터의 준설토매립장을 개발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사업자가 업종 제한없이
자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조기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해양수산부가 바다를 막아
광양항 준설토를 매립한 여수시 묘도동의
준설토 매립장 개발에 나섰습니다.
개발 면적만 312만 평방미터로
백여개 입주업체가 5천여명을 고용하는
율촌 1산단의 절반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정부는 특히 묘도 준설토 매립장의
조기 개발과 경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업자를 직접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또 업종 제한 없이
사업자가 업종과 개발, 운영 방식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개발 잠재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설명회에서 묘도 매립장이
여수석유화학산단과 광양제철소의 중심으로
연관 공장과 에너지산업,물류 등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며 신성장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변재영-해양수산부 항만발전과장
지역민들은 그러나 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지역민들의 희생으로 이뤄진만큼
이번 개발은 친환경과 고용,경제 활성화등
지역 기여를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심재수-여수시 묘도동
광양항 항로의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묘도 준설토 매립장 개발이
지역민들의 요구를 풀어내고 광양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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