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감기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주로 기침과 콧물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유아들로
병원이 북새통을 이룹니다.
대부분 기침과 콧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이우진 / 광주시 방림동
"기침도 계속 나오고, 콧물도 나오고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렸다"
인터뷰-이현정 / 광주시 주월동
"애가 코감기 증상으로 중이염까지 걸려서 고생했는데 저도 지금 감기에 걸려서.. 이번 감기가 좀 오래간다고 해서 걱정"
일부 내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은 하루 평균 3백명이 넘는 감기 환자들이 찾을 정도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병희 / OO아동병원 원장
"날씨가 추워지면서 찬바람을 쐬게 되면 호흡기 쪽에 감기 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들의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를 피하고 청결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눈 소식이 예고된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낮 최고기온이 나주와 담양 5도, 광주와 순천 6도 등 영상 5도에서 8도에 머물겠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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